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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더트루 화이트닝 크림 추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28.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얼마전에 추천했던 더페이스샵의 치아시드 크림을 다 쓰게 되던차에 백화점으로부터 샘플을 받으러 오라는 유혹의 메세지를 받았다지요. 바로 빌리프에서 나눠주는 샘플이었는데요. 날씨가 부쩍 따뜻해짐에 따라 화이트닝 제품을 전략적으로 샘플로 만들어서 나누어 주고 있더라구요. 사실 미니미니는 샘플을 받기는 해도 뭐 기존에 쓰던 화장품이 있기 때문에 여행갈 때나 간편하게 챙겨가는 편이고 샘플제품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요.

샘플의 경우에는 화장품을 사면서 덤으로 받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많이 받게 되기는 하지만 귀찮아서 안쓰다가 뭔가 기간이 오래되고 하면 양도 얼마 안되는 것들이라 그냥 쓰지도 않은 채로 버리고는 했는데요. 빌리프는 뭔가 백화점에 입점한 비싼 브랜드니까 샘플을 버리기가 아까운거에요.(이래서 기업들이 제품을 비싸게 가격을 올려서 파는걸까요?) 그리고 때마침 수분크림도 떨어졌기 때문에 빌리프에서 받아온 더트루 화이트닝 크림을 샘플로 한 번 사용해보게 되었답니다.

샘플로 써봤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은 요 제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샘플을 받아서 쓰게되더라도 그냥 쓰는 것으로 그치지 제품이 좋다고 느낀 적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빌리프의 더트루 화이트닝 크림을 바르는 순간, 어머 이건 사야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빌리프가 그렇게 자신있게 샘플을 뿌린걸까요? 하지만 저렴한 화장품을 선호하는 미니미니에게 빌리프의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더라구요. 화이트닝 크림가격이 한 4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새제품을 33000원에 득템했답니다.

제품 자체를 발라보면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고 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무런 자극이 없어요. 화장품이 독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뭐 저는 아무리 화이트닝 제품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수분크림의 일종이기 때문에 보습기능만 잘 된다면 자극이 없는 편을 선호하거든요. 정말 순하게 피부에 잘 발렸습니다. 또 흡수도 굉장히 빨라요. 수분크림을 바르면 잔여감이 잇으면 좀 잘 때 답답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런데 정말 빠르게 흡수가 되어서 오히려 건조한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보습이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일지.... 뭔가 미니미니의 피부가 건성으로 변해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엔 아무리 가벼운 크림을 발라도 촉촉했는데, 이 크림을 바르면 뭔가 흡수는 빠르지만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건성이신 분들에게는 부적합한 크림이고 지성이신 분들이 쓰면 알맞을 것 같아요. 미니미니는 건조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두껍게 바르고 자야할 것 같습니다.

제품에서 내세우는 화이트닝 기능은 애초부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뭐 일반적인 수분크림보다는 화이트닝기능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한지 한달이 채 되지않았기 때문에 화이트닝의 효과는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떠한 화이트닝 제품이든 간에 3개월이상 꾸준히 발라줬을 때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빌리프의 더트루 화이트닝크림은 봄철과 여름철에 산뜻하게 보습을 하기에 적합한 크림 같아요 가벼워서 흡수도 빠르고 자극이 없는 순한 크림이라서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에 적합한 크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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