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1 : 캐나다 생활

캐나다 Cows Creamer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23. 08:30

오늘은 오로지 캐나다에만 있는 아이스크림가게 카우스 크리머리를 소개합니다! 카우스는 PEI주의 샬럿타운에서 시작된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빨간머리앤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러 여름에 샬럿타운에 놀러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꼭 먹어보는 아이스크림이기도 하죠!



샬럿타운 다운타운에 카우스 매장이 2개나 있는데, 하나는 다운타운 중심가 안에 있고 하나는 항구쪽에 있어요. 며칠전에 항구쪽 카우스를 갔었는데 비시즌이라 문을 닫아놓았더라구요. 그치만 다운타운의 카우스는 365일 열려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운타운에 있는 카우스를 갔더니! 이렇게 자랑스럽게 World's best ice cream 이라고 적어놓았더라구요. 여긴 베스킨라빈스도 없고, 하나 있는 콜드스톤도 저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곳은 이 곳 카우스 밖에 없답니다.

메뉴판이 멀찍이 떨어져 있어 잘 보이진 않지만... Today's menu가 따로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아래에 있는 메뉴 중에서 골라서 먹어야 한답니다. 이 날 갔을 땐 PEI strawberry, chocolate with penut butter 그리고 birthday cake 이렇게 있어서 스트로베리와 피넛버터 초콜렛으로 두 스쿱 먹었어요! 콘에 두 스쿱 얹어먹으니 거의 7달러가 나오더라구요. 비싸긴 비싸요!

네 가지 콘이 이렇게 꽂혀 있어서 어느 콘에 얹어먹을지 선택하면 돼요. 저 뒤쪽으로 보이는, 초콜렛 위에 땅콩 붙어있는 콘으로 선택했는데 아 진짜 좋은 선택이였답니다... 땅콩의 씹히는 맛이 정말 예술이였어요!!!

아래는 pei strawberry, 그리고 위는 초콜렛이랍니다! 사실 베스킨 라빈스가 있었다면 베스킨 라빈스를 더 자주 갔을 거에요 분명. 맛도 다양하고 스쿱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베스킨라빈스가 없는게 아쉽네요 정말ㅠㅠㅠ 그래도 카우스 한 번 먹기에는 좋아요! 비싸긴 해도 맛은 확실하니까요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