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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추천 진(2009) - 인생이란 웃어도 한번, 울어도 한번
어느 날 병원으로 실려온 응급환자의 수술을 담당하던 미나카타 진(오오사와 타카오)은 환자의 머리 속에 있던 태아 모양의 종양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하게 된다. 이에 호기심을 느낀 미나카타 선생은 태아 모형의 종양 샘플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이 종양을 갖고 도망치려하는 환자를 뒤쫓다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계단에서 구르게 되고, 머나먼 과거 시대로 돌아가버리게 된다. 처음 도착한 곳에서 칼부림을 벌이던 무사를 구하게 되어 수술을 담당하게 되면서 점점 그 시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한국드라마 ‘닥터 진’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원작 일본드라마. 일본드라마 진을 워낙 좋아해서 ‘닥터 진’ 첫 방송 하던 날, 자취방에 티비가 없어서 방영 시간에 맞춰 헬스장 런닝머신 위에서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좋아했..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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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의 여왕 - 어쩌라고? 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스토리
보통 어떤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두 경우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싶을 정도로 영화가 재미있거나, 아니면 그 반대거나. 제게 밤의 여왕은 후자의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찌질한 성격의 IT업계 종사자 영수(천정명)는 어쩌다 굉장한 미인인 희주(김민정)과 결혼하게 됩니다. 나중에 희주가 영수의 착한 마음에 먼저 반했었다, 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건 스포일러도 안 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영수는 희주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걸 조금씩 캐나갑니다. 희주의 과거는 이름을 날렸던 클럽녀. 여기에 거래처 회사 사장인 성우(정민진)와의 얘기가 조금 보태집니다.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분명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로맨스 코미디라는 장르는 진부하지만 ..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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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튀김기 리뷰
튀김, 다들 좋아하시죠? 만약 싫어하시다면 튀김 특유의 기름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튀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요즘 나오고 있으니, 바로 공기 튀김기입니다. 그중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튀김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ㅋㅋㅋ 튀김만큼 간식으로 좋은 것도 없지요!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색상이나 모양도 예쁘네요 ^^ 타이머나 온도 조절 기능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괜찮은 건 세척! 이런 주방기기들은 세척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되는데, 이 튀김기는 아주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세척할 부분의 분리가 쉽다고해요. 구입하시면 제품과 사용설명서가 함께 ..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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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를 관통한 영화들 BEST10
뮤즈 없는 예술인 영화는 독특한 예술 장르입니다. 근대에 이르러 태동한 이 장르는 예술성과 상업성을 함께 지니고 있지요. 다른 예술과 달리 접근하고 즐기기 쉬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편안한 장르입니다. 으레 사람을 처음 만나면 하게 되는 얘기가 있지요. 영화 좋아하세요? 무슨 영화 좋아하세요? 이 질문에 대해 영화를 싫어한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영화가 있고, 사람들은 그 다양한 영화들을 다양하게 좋아합니다. 오늘은 순전히 제 취향대로 뽑은 영화 10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영화 추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베트맨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베트맨 시리즈는 감동적인 대서사시입니다. 놀란은 배트맨이라는 코믹 케릭터에 인간적인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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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핀 브라우저 윈도우 PC 버전 다운로드
퍼핀 브라우저는 CloudMosa에서 개발한 웹 브라우저입니다. 자바스크립트 기반이며 기본적으로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입니다. 프록시 서버 기능을 많은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요. 경유하는 서버는 북미 서버입니다. 브라우저 내 기능이 강력하다보니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퍼핀 브라우저를 쓰고 싶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퍼핀 브라우저 PC 버전은 윈도우와 맥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윈도우 버전 파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장단점도(!) 먼저 장단점. 첫 번째 장점은 플래시 지원입니다만, 이는 PC에서는 큰 강점이 되지 않겠습니다. PC 브라우저들은 기본적으로 플래시 정도는 다 지원하니까요. 다만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는 모바일에서는 몹시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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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PDF 뷰어 다운로드(어도비 아크로뱃 리더)
PDF 파일은 수정이 불가한 일종의 이미지형 문서 파일입니다. 자신이 작성한 문서를 원본 그대로 전달하고 싶거나, 훼손 가능성을 줄이고 싶을 때 사용하는 파일 형식이지요. 요즘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에서도 PDF 파일이 잘 열립니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의 상황이 있는 법. 누구나 PDF 파일을 열지 못해 고생한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오늘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 역시 그런 상황이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그램은 그런 PDF 파일을 읽을 수 있는 무료 PDF리더입니다. 단순히 읽는 것 뿐만 아니라 당연히 인쇄도 되고요. 예전에는 아크로뱃 리더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지금은 ADOBE READE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는 프리웨어입니다. 개인적으로 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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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장비 판매 사이트 정리
1. 프리모(프리모는 업체 관련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업체. 가장 큰 장점은 알스타 장비를 취급한다는 점. 알스타의 국내 총판인듯 하다. 그런데 온라인 쇼핑몰이 없다. 가격을 확인하기 어렵고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고 한다. 전화로 주문하거나 직접 매장에 가야 하는데, 매장은 올림픽공원 쪽에 있다. 둔촌동역이었나 가물가물. 노래방 있는 오래된 건물 2층 아니면 3층에 있던 걸로 기억. 알스타 블레이드를 살 때 가곤 했는데, 요즘은 중고나라에 새 알스타 블레이드 매물이 심심찮게 나와서 안 간지 오래 되었다. 2. 펜싱 코리아 주소는 fencingkorea.com 프리모 다음으로 생겼다. 온라인 쇼핑몰이 있고 가격은 비싼 편. 레온폴 장비를 취급하는데 재고를 쌓아두고 파는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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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나치 파스타
이건 특별한 조리법도 필요 없고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다가, 딱 하라는 대로만 하면 라면만큼 쉬운 파스타입니다. 재료: (2인분 기준): 파스타 면 200g(2/5봉지), 포항초 1/4단, 마늘 4톨, 버터 2 밥숟가락,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2 밥숟가락(피자 먹을 때 따라오는 파마산 치즈가루 2봉지도 OK), 소금, 후추. 재료비: 파스타 면 한 봉지 3300원 중 2/5 1320원. 포항초 한 단 2000원 중 1/4 500원, 마늘 4톨 400원, 버터 2숟가락 약 1천원, 치즈 2 밥숟가락 약 2천원. 합계 약 5000원으로 2인분. 그냥 집에 아무것도 없을 경우의 총 구입비를 매긴다면 2만원 좀 넘지만 버터와 치즈를 한동안 쓸 수 있고 시금치도 몇 번 더 쓸 수 있게 되지요. 시..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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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여행 후기
하루종일 힘들게 걸어다닐 체력도 안되고해서 가고싶은곳만 몇군데 다니고 길거리 카페에서 차 마시고 케밥먹다가 돌아왔어요 제가 생각하는 이스탄불의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장점 - 물가가 우리나라에 비해 약간 싼거같아요. 한 20~30%정도. - 싸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아요. 오렌지 3개를 짜서 만든 오렌지즙 100% 주스가 1500원, 조금 뻥보태서 남자주먹 3개만한 케밥이 3천원, 차 한잔에 1~2천원. - 상술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굉장히 친절하고, 특히 상인들의 경우 한국말을 굉장히 잘해요 - 우리나라에서는 경치 좋고 터 좋은, 장사 꿀자리(?)들도 비싸지 않아요. - 엥기는 길고양이들이 많아요 (단점일수도) 단점 - 터키사람들 냄새 죽어요... 웬만한 유럽에서도 코쟁이들 냄새난다고 못 ..
20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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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더트루 화이트닝 크림 추천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얼마전에 추천했던 더페이스샵의 치아시드 크림을 다 쓰게 되던차에 백화점으로부터 샘플을 받으러 오라는 유혹의 메세지를 받았다지요. 바로 빌리프에서 나눠주는 샘플이었는데요. 날씨가 부쩍 따뜻해짐에 따라 화이트닝 제품을 전략적으로 샘플로 만들어서 나누어 주고 있더라구요. 사실 미니미니는 샘플을 받기는 해도 뭐 기존에 쓰던 화장품이 있기 때문에 여행갈 때나 간편하게 챙겨가는 편이고 샘플제품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요. 샘플의 경우에는 화장품을 사면서 덤으로 받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많이 받게 되기는 하지만 귀찮아서 안쓰다가 뭔가 기간이 오래되고 하면 양도 얼마 안되는 것들이라 그냥 쓰지도 않은 채로 버리고는 했는데요. 빌리프는 뭔가 백화점에 입점한 비싼 브랜드니까 샘플을 버리기가 아까운거..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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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곱창 후기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최근에 꽤나 괜찮은 곱창집을 하나 발견하게 되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 곱창집이 많이 있기로 유명한 왕십리에 있는 곱창집인데요. 식당의 이름도 참 무난하게도 왕십리 곱창이었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되게 모든 것들이 새것이었어요. 인테리어도 새것, 그릇도 새것 !!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소셜커머스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집근처 식당을 찾던 도중에 꽤나 괜찮은 상품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이 집에서 하는 메뉴가 꽤 저렴한 가격에 나왔길래 냉큼 구매했다지요. 미니미니가 구매한 상품은 야채곱창과 대구곱창과 왕십리곱창 메뉴 세 가지로 구성된 세트와 물회가 포함된 상품이었어요. 이것들을 다 합쳐서 총 3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소셜커머스로..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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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콜라겐 수분스틱 후기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얼마전에 에뛰드에서 30퍼센트 세일을 하길래 기웃거리다가 꽤나 실용적인 제품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콜라겐 수분스틱인데요. 수분스틱이라니 뭔가 많이 들어보지 못한 종류의 제품이라서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거에요. 예전에 한참 건조한 눈가에 바르는 스틱 아이크림이나 쿨링 스틱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인기를 끌었던 적은 있었지만 수분스틱은 뭔가 또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종류같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 많은 미니미니가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답니다. 가격은 10000원이었는데 미니미니는 삼십퍼센트 할인을 받아서 7000원에 구매했어요. 화장품 가격치고는 그리 부담이 안되는 가격이었지요. 에뛰드의 콜라겐 수분스틱은 수분스틱이라는 이름처럼 스틱으로 된 수분크림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요..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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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 내추럴팜 핸드 크림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요즘 화장품들을 다 지속적으로 잘 쓰고 있다보니 포스팅 할 것이 잘 없던 차였는데, 마침 핸드크림을 다 쓰게 된 거에요. 그래서 괜찮은 핸드크림을 하나 추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미니미니는 핸드크림 따위는 바르지 않는, 얼굴의 피부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었답니다. 사실 얼굴에만 바르는 기초화장품을 사기에도 돈이 없어서, 핸드크림이라고는 꿈도 못꾸고 있었지요.w그런데 어퓨에서 화장품을 살 때에 사은품으로 핸드크림 하나를 주는거에요. 무려 샘플도 아니고 그냥 제품을 통째로 주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써보게 되었답니다. 사실 받고 나서 바로부터 핸드크림을 쓰지는 않았어요. 미니미니는 얼굴의 피부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몸이나 다른 부위에는 귀찮아서..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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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호텔 칵테일바
프레드릭턴에 있는 Delta 호텔의 바에 갔어요. 델타호텔은 캐나다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호텔인데, 디플로맷 레스토랑 들렀다 나오는 길에 델타호텔이 보여서 잠깐 들렸답니다. 역시나 어두컴컴한 분위기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잘 해놓았더라구요. 저희는 테이블 말고 바에 앉았답니다. 저희 앉은 자리 바로 앞으로는 맥주탭이 있어서 가끔 바텐더가 이쪽으로 맥주를 따르러 오더라구요. 캐내디언 부터 쿨스라이트 무스헤드 등등 캐나다 산 맥주가 거의 다 있었어요. 또 앞쪽으로는 보드카부터 진, 럼 까지 많은 종류의 술들이 주욱 늘어져 있었구요. 아마 칵테일 만드는데 다 쓰이는 술이겠죠? 못보던 술도 많아서 구경하느라 정신 없었네요. 금요일 저녁이였는데도 바에 손님이 많이 없어서 바 자리에는 저희..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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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찻집 르쁘띠베르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흐흐 요즘 먹을 거에 돈을 잔뜩 쓰고 다니고 있네요. 오늘은 약간 비싼 찻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음 흔히들 찻집이라고 하면 할머니들이나 가는 한방차 파는 인사동에 있을 법한 전통차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찻집 이름부터가 프랑스어인 라쁘띠베르예요. 여기는 약간 공주풍의 분위기의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법한 홍차를 파는 카페랍니다. 미니미니는 요즘 홍차와 사랑에 빠졌답니다. 친구가 유럽여행에서 가져온 티백이 있었는데, 정말 진하고 한 번도 맛보지 못한 부드러운 맛이더라구요. 포트넘 앤 메이슨이라구 영국의 왕실에서 공식으로 지정해서 납품받는 홍차 브랜드래요. 왕실이 먹는다니까 뭔가 굉장히 고급스러울 것 같지 않나요? 근데 정말 맛이 너무 진하더라구요. 한국에서 파는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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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뷔페 Diplomat
뉴브런즈윅 프레드릭턴에 있는 차이니즈 뷔페 디플로맷을 소개합니다! 사실 캐나다에서 중국음식을 먹은 적은 몇 번 없는데요, 이 날은 디플로맷이라는 굉장히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다고 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갔어요! 9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갔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도착하니까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예약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규모의 인원이 가실거면 꼬옥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특히나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같은 경우는 더더욱이요. 디플로맷에서는 음식을 시켜먹을수도 있고 뷔페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킹크랩이 있다는 말에 저희는 뷔페로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위는 뷔페에 있는 디저트 코너에요 .오른쪽에 피넛파이랑 이것저것 더 많이 있었는데 전부다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먹었어요! ..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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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모르는 일본어 (2010)
한국인이지만 다른 지방 사투리나 어려운 표현 혹은 생소한 단어를 들으면 사전을 찾아보기보다는 '뭐 저런 말을 쓰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취업 준비를 겸한 인적성 공부를 하면서 단어뜻들을 찾아보게 되는 습관이 생기긴 했지만 ㅡ.,ㅡ 취직하면 곧 없어질듯? 그런 의미에서 색다른 컨셉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인이 모르는 일본어! 요 드라마는 일본어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계절학기라 그런지 수업을 여유있게 진행하다보니 수업시간에만 여러화를 봤네요 ㅋㅋㅋ 그래도 컨셉은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본쓰면서 자료를 조사하거나, 어떤 구도로 드라마를 이어갈지 혹은 어떤 말을 사용할지가 나름 잘 조화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그 단어들을 실..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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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DOGS - 최악이자 최고의 파트너 (2009)
일드.. 뭘 다운받지 고민하는 순간이면 들르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도 거기에서 좋은 평이길래 다운 받아봤는데요, 프로포즈 대작전 이후로 남자랑 여자가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드라마입니다^.^ 일단 캐스팅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그이에서 실장님으로 등장했던 마즈시마 히로, 전차남에서 '이거 뭐야' 이미지를 받았던 오구리 슌, 내가연애하지못하는이유랑 러브셔플에서 괜찮은 역할을 맡았던 요시타카 유리코..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ㅇ.ㅇ 거기다 경찰수사물입니다 ㅋㅋ 두 형사가 한 여자를 보호하면서 수사를 계속해나가는 이야기! 심지어 셋이 같이 삽니당.. 뭔가 일어날듯한 분위기 ㅋㅋㅋ 먼저 오구리 슌 정석 수사의 길을 가는 형사의 이미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이 배우..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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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nnis landing 맥기니스 랜딩
캐나다 패밀리 레스토랑 맥기니스 랜딩을 소개합니다!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레스토랑인데, 캐나다의 흔한 이런 레스토랑을 보면 분위기도 그렇고 메뉴도 그렇고 가격대도 그렇고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거의 흡사해서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캐나다는 일요일이 거의 휴일 개념이라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데, 맥기니스 랜딩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해서 이 날 일요일 저녁을 즐기러 갔답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벽화로 저희를 맞아주고 있어요. 입구에 서있으면 웨이터가 와서 몇명인지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해 준답니다. 저희는 살짝 올라와 있는 안쪽의 쇼파테이블에 앉았어요. 일요일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조용히 저녁을 즐기기에 좋았답니다. 매장은 굉장히 컸고 테..
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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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MAC 맥
캐나다 하면 여자분들은 맥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으실까요? 사실 저는 맥이 캐나다 회산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몽튼으로 놀러갔었는데 몽튼에 있는 큰 몰 안에 맥 매장이 있어서 이때다 싶어 화장품을 사러 갔어요! 한국에서는 맥이든 랑콤이든 이런 브랜드 화장품들은 다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이렇게 단독으로 매장이 나와있는 걸 보니 되게 신기했어요. 한국에서 로드샵보는 느낌! 그러나 가격은 로드샵이 아니죠.. 맥 매장은 사실 한국과 다를게 없었어요. 근데 한국 맥 매장에는 쎈 언니들이 화장품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잖아요? 메이크업 시연도 해주고 테스트도 해주고 하면서요. 근데 여기서는 메이크업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화장해주려고 막 돌아다니지 않더라구요. 그냥 제품에 대해서 ..
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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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 noodle 스시 레스토랑
아무리 생각해도 캐나다에서 먹는 스시의 맛은... 한국 집밥을 먹는 것 만큼이나 맛있고 한국을 생각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캐나다에 와서 한국음식점을 간 횟수보다 일식 레스토랑에 간 횟수가 훨씬 많은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스시 레스토랑은 Park's noodle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에요! 프레드릭턴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더라구요! 저번부터 가고싶었는데 번번히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메뉴는 롤부터 나와있는데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그리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뭘 시켜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답니다. 다행히 옆에 영어로 설명이 하나하나 다 적혀있어서 도대체 이게뭐지? 하는 패닉에 빠지지는..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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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스트코
오늘은 캐나다에 있는 코스트코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한가로운 캐나다에서 코스트코같은 큰 대형마트에서 장보며 구경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일은 몇 개 안되는 것 같아요. 이 날도 주말을 맞아 일주일치 식량을 사러 코스트코로 향했답니다! 늘 소비스나 슈퍼스토어만 가다가, 친구가 코스트코 멤버쉽카드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코스트코도 당연히 멤버쉽카드가 있어야 물건 구매가 가능하거든요. 1년에 55불짜리와 110불짜리 이렇게 두 종류 있는 것 같았어요. 역시나 창고처럼 듬뿍듬뿍 쌓아놓은 코스트코! 오른쪽엔 미닛라이스가 보이네요. 미닛라이스는 인스턴트 쌀 같은건데 불릴필요 없이 그냥 물만 붓고 끓이면 밥이 되는 아주아주 편한 신기한 쌀이에요. 제 룸메이트가 캐나다친군데 항상 미닛라이스를..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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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2010)
뭔가 오글거리는 제목의 드라마네요.. 제대하고 얼마 안 되어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장미없는꽃집에 나왔던 다케우치 유코라는 배우가 나온다길래 다운받았네요 ㅋㅋ 장미없는꽃집을 워낙 좋아했었는데, 제대하고 이 드라마랑 '마더'라는 드라마를 둘 다 다운받고 이걸 먼저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적으로는 '마더'가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더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남자주인공인 마츠모토 준이 나온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너무 가벼운 느낌이 많이 나거든요.. 심지어 드라마 내에서도 어중간한 역할입니다 ㅋㅋㅋ 유명 배우의 아들ㅋㅋㅋㅋ 시상식장에 잘 차려입고 등장하지만 이건 엄연히 아버지의 후광.. 그리고 시상자는 아버지 ㅋㅋㅋ 저 분 체인지에서 생뚱맞은 총리로 등장했었어요 ㅋㅋ 무튼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가족..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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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역 라멘집 쿠이도라쿠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오늘은 안암역 부근의 라멘집 쿠이도라쿠에 대한 추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미니미니는 요즘에 라멘의 매력에 푹 빠져서 여기저기로 맛있는 라멘집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요. 쿠이도라쿠는 미니미니가 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라멘집을 찾다가 발견한 맛집이랍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알음알음으로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하고 평소에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고대앞 맛집인 쿠이도라쿠를 소개합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가격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구요 곱빼기 추가를 따로 받고 있답니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추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라멘의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았거든요. 사실 미니미니에게 양이 조금..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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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자SP : 잠자는숲 (2014)
그냥 여쭤본 것 뿐입니다 라는 대사로 범인들을 찾아내던 츤데레 형사 카가를 기억하십니까. 신참자에서 카리스마 형사를 연기한 아베 히로시가 신참자의 SP에서 다시금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맞선녀와 함께 발레극장을 찾은 카가. 하지만 계속 졸기만 하면서 맞선녀에게 안 좋은 인상을 보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을 뙇! 발레에 시선을 쿡! 맞선녀 얘기는 듣지도 않고 발레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맞선녀는 빠잉 극중의 히로인 미오(이시하라 사토미) 백조의 호수에서 흑조를 연기하여 카가의 눈에 띈 발레리나입니다. 지난주에 일본인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요즘 제일 잘나가는 여배우가 누구냐 물어보니 이 배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얼마전에 끝난 인기 일드에서 주연을 맡았어서 그런가? 한국에서도 꽤나 팬이 있는 모양ㅋㅋ..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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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역 맛집 무르무르 파스타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봄이 되어서 그런지 식욕이 생겨서 먹으러 놀러 다니라고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미니미니의 학교 근처에 있는 파스타 가게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식당의 이름은 무르무르예요. murmur라서 처음에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몰랐는데 무르무르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무르무르는 미니미니가 학교 앞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집인데요. 가격이 사실 학생들이 먹기에는 그리 저렴하지는 않아서 자주 가지는 못한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 친구중 하나가 생일이여서 오랜만에 찾아가서 포식을 하게 되었지요. 무르무르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파스타 2개와 스테이크 한 개를 시켰답니다. 사실 스테이크 메뉴는 미니미니가 이번에 처음 주문한 메뉴라서 자신이 없었어요. 미니미니는 항상 파스타와 피자 조합을 사랑했..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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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샬럿타운몰
아무리 작은 시골마을이라 하더라도 쇼핑할 공간이 없다면 너무 무료하겠죠?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 PEI의 주도인 샬럿타운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작은 도시지만 역시나 몰이 있어서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몰이 있다고 해서 쇼핑할 공간도 엄청 많겠구나! 하고 굉장히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그정도는 절대 아니에요. 한국의 백화점 생각하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그냥 옷가게, 신발가게, 쥬얼리샵, 화장품가게(백화점 브랜드 아니라 더바디샵) 들이 몇 개 모여있는 정도거든요. 샬럿타운몰은 샬럿타운의 업타운에 위치해있어요! UPEI 기준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운타운, 북쪽으로 올라가면 업타운이거든요. 다운타운과는 차로 10분거리? 정도 떨어져있어서 정~말 가까워요. 몰 입구에 위..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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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포장마차 추천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요즘 봄비로 부슬부슬 내리고 술을 먹고 싶어지는 날씨가 지속되더라구요. 그치만 돈이 없었던 미니미니는 선뜻 술집에 갈 수가 없었답니다. 집에서 마시기엔 마땅한 안주도 없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데워먹는 곱창이나 편육같은 술안주는 너무 부실하고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값싸기로 유명한 청량리 포장마차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참 저렴해서 미니미니가 자주 찾아가던 노량진은 사실 미니미니 집에서 너무 멀었거든요. 한 한시간 가량 걸렸는데 청량리는 1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교통상으로 매우 편리했답니다. 그리고 노량진은 포장마차보다는 뭔가 고시생들을 위한 밥이나 만두 같은 분식류를 많이 판매하는 반면 청량리는 다들 술을 먹기 위한 저렴한 포장마차들이 매우 많았답니다. 자릿세를 ..
20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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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스
제 기억이 맞다면 아주 초반에 캐나다 대형마트라고 슈퍼스토어를 포스팅 했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또 다른 대형마트 Sobeys, 소비스를 소개합니다! 사실 슈퍼스토어는 캐나다 전역에 퍼져있는 정말정말 입지가 대단한 대형마트구요, 소비스는 캐나다 동쪽에만 있다고 들었어요. 이 말이 맞다면 벤쿠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겠죠? 으앗 사진이 너무 작게나왔는데요... 저는 처음에 소비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flyer가 메일로 오게 해놨어요! 장보러 굉장히 자주 갔기때문에 엄청 유용하게 써지더라구요. 1~2주에 한번정도 오는 것 같았는데 이번주의 hot 품목이라고 해서 싸게 파는 것들이 항상 나와있기 때문에 소비스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홈페이지에서! 하늘에서 본 소비스의 매장 전경이에요. 캐나다는 다들 아..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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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브라이트닝 크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닐라코의 잇 래디언트 브라이트닝 크림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미니미니가 정말 강추하던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수분크림을 다 써버렸거든요. 50ml짜리를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건조할 때 수시로 덧바르다보니 금방 써버리는 사태가... ㅠㅠ사실 미니미니가 공병이 될 때까지 화장품을 열심히 쓰는 사례는 매우 드물거든요. 중간에 질려서 그냥 서랍 한구석에 묵혀두거나 아니면 책상을 정리하면서 버려야 할 물건들 버릴 때 다 쓴 병이 아니더라도 쿨하게 버려버리거나 하는데 이건 빨리 질리기로 유명한 미니미니가 다 쓴 제품이니 믿고 써봐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그러고나서 지난번에 바닐라코 CC크림을 구매할 적에 미리 함께 구매해둔 바닐라코의 수분크림을 꺼내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CC크림과 함께 ..
20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