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리뷰1 영화 밤의 여왕 - 어쩌라고? 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스토리 보통 어떤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두 경우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싶을 정도로 영화가 재미있거나, 아니면 그 반대거나. 제게 밤의 여왕은 후자의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찌질한 성격의 IT업계 종사자 영수(천정명)는 어쩌다 굉장한 미인인 희주(김민정)과 결혼하게 됩니다. 나중에 희주가 영수의 착한 마음에 먼저 반했었다, 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건 스포일러도 안 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영수는 희주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걸 조금씩 캐나갑니다. 희주의 과거는 이름을 날렸던 클럽녀. 여기에 거래처 회사 사장인 성우(정민진)와의 얘기가 조금 보태집니다.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분명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로맨스 코미디라는 장르는 진부하지만 .. 2020.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