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1 뜨거운 감자 - 청춘 듣기/리뷰 갑자기 생각나서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들이 있다. 오늘은 뜨거운 감자의 청춘이 그랬다. 가벼운 반주 위에 얹어지는 김C의 목소리. 청춘에 대한 담담한 노래. 오늘은 이 노래를 들어보려고 한다. 노래 참 좋다. 뭐 할 말이 더 있을까. 사운드가 신선하거나 풍성한 노래도 아니고, 구성이 탁월한 노래도 아니다. 그냥, 좋은 노래다. 멜로디는 흥얼흥얼, 하기 좋고 가사는 한 번 들으면 마음을 떠나지 않는다. 다음은 청춘의 가사.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 건 꿈이 전분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 201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