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탈 서비스의 such great heights는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곡이다. 산뜻한 전자음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별다른 반전 없이 곡은 부드럽게 끝까지 이어진다. 포스탈 서비스는 프로젝트 밴드다. 밴드 이름은 우편 제도를 뜻하는데, 이 이름은 밴드 구성원이 음악을 제작할 때 우편을 통해 곡 잡업을 한데서 가져왔다고 한다. (밴드 이름부터 아티스틱하다) 구성원은 데쓰 캡 포 큐티의 보컬인 벤 기바드, 덴텔과 헤드셋의 프로듀서인 지미 탐보렐로. 일단 곡을 들어보자.
산뜻하지 않은가? 과련 이미지들도 모두 우유탄 듯 부드러운 이미지들이다. 다음은 이 곡의 가사. 많은 밴드 음악들이 그렇듯 이 곡의 뮤비 역시 가사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니 관심이 있다면 번역해보도록 하자. 찾다보니 알게된 건데, 나는 본 적이 없지만 그레이 아나토미라는 미드의 OST라고 한다.
I am thinking it's a sign that the freckles
In our eyes are mirror images and when
We kiss they're perfectly aligned
And I have to speculate that God himself
Did make us into corresponding shapes like
Puzzle pieces from the clay
True, it may seem like a stretch, but
Its thoughts like this that catch my troubled
Head when you're away when I am missing you to death
When you are out there on the road for
Several weeks of shows and when you scan
The radio, I hope this song will guide you home
They will see us waving from such great
Heights, 'come down now,' they'll say
But everything looks perfect from far away,
'come down now,' but we'll stay...
I tried my best to leave this all on your
Machine but the persistent beat it sounded
Thin upon listening
That frankly will not fly. you will hear
The shrillest highs and lowest lows with
The windows down when this is guiding you home
찾다보니 영드 더 오피스the office의 클립에 맞춘 포스탈 서비스의 곡도 있기에 달아놓는다. 제목은 nothing better. 여자 목소리는 쥬이 디 샤넬이다. 그렇다. 예스맨과 500일의 썸머에 나오는 그 쥬이 디 샤넬.
그럼 the postal service(더 포스탈 서비스)의 such great heights 포스팅을 마치기로 하자. 오늘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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