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만한 노래 BEST5

들을만한 노래! 말이 애매~합니다ㅋㅋㅋ 사실 저도 이 포스팅을 적는다고 해서 누가 찾아와서 들을지 모르겠습니다. 들을만한 노래라니, 이 얼마나 추상적입니까. 좋은 노래도 아니고 슬픈 노래도 아니고, 비 내릴 때 듣기 좋은 노래도 아니고. 들을만한 노래! 들었을 때 오 이 노래 들을만 한데? 싶은 노래! 애매하지만 한번 골라봤습니다. 이것도 다 제게 피와 살이 되는 선곡이겠지요ㅋㅋㅋ

저는 친절한 블로거니까! 연속 듣기로 해놨습니다. 반복재생 설정도 해놨기 때문에 따로 정지하지 않는한 계속해서 재생됩니다. 왼쪽에 있는 화살표 두개는 곡 넘기기 버튼입니다. 이전 곡, 다음 곡으로 넘길 수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는 곡 목록 보기입니다. 누르면 곡 목록을 볼 수 있고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들을만한 노래 다섯 곡, 곡 설명 들어갑니다~

첫 번째는 좀 세게 가볼까 싶어 골라본 노래입니다. linkin park의 numb예요. 린킨파크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지요? numb는 무감각한, 멍한, 등의 뜻입니다. 뮤비를 보면 알겠지만 노래는 세상을 살면서 지쳐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린킨파크만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어보시길.

한번 더 팝송! 두 번째는 에미넴의 노래, not afraid입니다. 역시 유명한 노래죠?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lose yourself가 더 많이 알려져있긴 하지만 not afraid도 그 못지 않은 성공을 거둔 곡입니다. 들을 때마다 비트와 랩의 강렬함에 강타당하는 곡입니다. 초반부터 귀를 꽉 잡고 가는 곡이지요. 뮤비가 참 멋지니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에미넴을 소개했으니, 국내 랩퍼의 노래도 한번 들어봐야겠죠? 세 번째 들을만한 노래는 피타입의 '수컷'입니다. 피타입이라는 랩퍼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알만한 곡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이지요. 2집에 실린 곡이고, 재지한 비트와 랩이라는 보컬 스킬을 잘 조화시킨 노래이고, 앨범입니다. (이미지는 3집 앨범 커버입니다 ^^;) 이 곡은 가사가 참 인상적입니다. 가사를 음미해보시길.

네 번째 들을만한 노래는 유희열, 토이의 노래입니다. 하나는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았다는 걸'이고, 이어서 나오는 노래는 '여전히 아름다운지'입니다. 그러고보니 다섯 곡이 아니라 여섯 곡 추천이 되었네요 ^^ 김연우가 불렀습니다. 유희열의 곡에 탄탄한 김연우의 보컬이 만난 곡이죠. 언제 들어도 좋고, 누구에게나 추천하기 좋은 곡입니다.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을 선곡해보았습니다. 에픽하이의 'maze'입니다. 모두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고, dumbfounded와 MYK가 피쳐링 했습니다. 특히 MYK의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덤파운디드(이렇게 읽는게 맞나요?)는 얼마 전에 곡을 냈는데, 뮤비가 굉장히 멋지더군요. 제가 이제까지 본 서울을 배경으로 찍은 뮤비 중 가장 멋진 뮤비였습니다. 이 곡 maze는 처음부터 끝가지 기묘한 매력을 주는 곡입니다. 들어보시길.

이상으로 다섯 곡의 들을만한 노래를 추천해보았는데요. 마음에 드는 곡이 있으신지 ^^ 혹시 곡 추천해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참고하겠습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시길! 그럼 이것으로 들을만한 노래 BEST5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