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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몬트리올 여행 추천 생폴거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

 올드 몬트리올에서 노트르담 대 성당을 제외하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Rue Saint Paul, 생폴 거리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는 생폴거리를 걸으면서도 여기가 생폴 거리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었어요. 너무 추워서 사람도 없는데다가 크리스마스라 가게들도 문을 닫아서 살짝 황량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근데 길을 걷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어 표지판을 봤는데 Rue Saint Paul 이라고 적혀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메인스트릿 답게 부티끄들이 역시 빠질 수 가 없죠. 이 길에 위치한 상점의 대부분은 레스토랑과 부띠크였어요.

 하늘에 되게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었는데 낮에가서 조명이 켜져 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밤에가면 조명이 켜질테니 더 아름답겠죠.

 캐나다 국기와 퀘벡 주기가 같이 걸려있는 이 모습! 퀘벡주가 하나의 state 이상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들었는데, 캐나다에서 퀘벡이 빠져버리면 너무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캐나다의 여행산업에서 퀘벡이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할 것 같거든요.

 참 가게들의 입구가 계단 몇개 위로 올라와있더라구요. 겨울에 눈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서 높게 만들어 놓았나봐요.

사람도 없고 황량해 보이지만 또 막상 걷다보면 너무나도 좋은 생폴 거리에요. 여름에 다시 한번 더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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