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드라마21

일드 추천 진(2009) - 인생이란 웃어도 한번, 울어도 한번 어느 날 병원으로 실려온 응급환자의 수술을 담당하던 미나카타 진(오오사와 타카오)은 환자의 머리 속에 있던 태아 모양의 종양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하게 된다. 이에 호기심을 느낀 미나카타 선생은 태아 모형의 종양 샘플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이 종양을 갖고 도망치려하는 환자를 뒤쫓다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계단에서 구르게 되고, 머나먼 과거 시대로 돌아가버리게 된다. 처음 도착한 곳에서 칼부림을 벌이던 무사를 구하게 되어 수술을 담당하게 되면서 점점 그 시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한국드라마 ‘닥터 진’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원작 일본드라마. 일본드라마 진을 워낙 좋아해서 ‘닥터 진’ 첫 방송 하던 날, 자취방에 티비가 없어서 방영 시간에 맞춰 헬스장 런닝머신 위에서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좋아했.. 2020. 4. 4.
블러디 먼데이1 (2008) 블러디 먼데이.... 뚜~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두~ 이번 드라마는 해킹을 소재로 한 범죄+SF 드라마 블러디먼데이입니다. 제목이 약간 무섭기도 하면서 어디에서 들어본 법도 하네요 ㅋㅋㅋ 그치만 상당히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사건이 시도때도 없이 터져서 그런지, 아니면 노트북 하나로 온갖 문제들을 다 해결하는 말도 안 되는 주인공의 사기 스탯때문인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시간은 엄청 빨리 갈거에요 ㅋㅋ 주인공인 타카기 후지마루(미우라 하루마)는 평범한.. 척하는 고등학생입니다. 문제는 그의 해킹 실력이 장난이 아니라는거... 드라마 내에서만 하더라도 국가 기관은 껌이요, 세계 방방곳곳을 자기 집안 드나들듯이 침입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말도 안 되게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구요 ㅋㅋ 이럴거면 사법기관이며 경찰이.. 2014. 2. 16.
파견의품격 (2007) 정규직vs계약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을 고르라고 할 때 대부분 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당당히 이를 거부하고 계약직의 길을 걷는 캐릭터를 그린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2007년 방영된 '파견의 품격'입니다. '직장의신'으로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된 드라마의 원작인데요, 정규직을 거부하고 3개월간의 계약사원(일본에서는 이를 파견사원이라고 합니다) 기간만 칼같이 끝내고 다시 사라져버리는 쿨한 여자 오오마에 하루코(시노하라 료코)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일단 오오마에의 엄청난 스펙이라는 요소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드라마 내에서 오오마에는 일반인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캡쳐 화면은 참치 분해 쇼를 통해 사람들이 참.. 2014. 2. 4.
심야식당 (2009) 이번 드라마는 '심야식당'입니다. 설을 맞아 훈훈한 드라마가 없나 목록을 뒤져보니, 줄거리는 빈약하지만 영상미와 여운으로 나머지를 꽉 채워버리는 잔잔한 드라마가 있어 블로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병맛 드라마로 점철되어있던 목록을 한번 리셋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_= 드라마는 신쥬쿠 어느 골목에 있는 작은 심야식당을 배경으로 전개됩니다. 왜인지 고요할만치 적적한 오프닝 곡과 함께 각각의 작은 에피소드와 그에 걸맞은 음식들을 만드는 과정으로 시작해요.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톤지루 정식에 맥주, 사케, 소주 술종류는 한사람이 세잔까지만 메뉴는 이들 뿐 나머지는 마음대로 주문하면 가능한한 만든다는 것이 나의 영업방침 영업 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 2014. 2. 3.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 (2010) 이번 드라마는 이 드라마입니다 하하 지난번에 '너의 손이 속삭이고있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는지요... 그 드라마에서 순진한 미소를 뽐내던 칸노 미호의 (제) 후속작입니당^.^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일드 목록에 이 분은 잘 안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제가 자주 가던 싸이 일드 블로그에 이 드라마가 올라와있길래 봤는데........... 올 시청률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전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일드나 미드의 특성상 한번 다운 받으면 그 파일들이 다 있잖아요 ㅋㅋ 그런데 그걸 한번씩 보느냐 아니면 다음 얘기가 궁금해서 또 보게 되고 또 보게 되고 ㄸ ㅂ.... 이건 후자에 속하는 편인것같아요.. 그 블로그 주인장님두 간만에 일드다운 일드를 봤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사설이 길었네요.. 일단 이 드라.. 2014. 1. 27.
일드 어텐션플리즈 이번 드라마는 '어텐션플리즈'입니다! 지난번 한자와나오키 글 썼던거 기억나시나요. 드라마 상에서 한자와나오키의 부인으로 등장하는 '우에토 아야'씨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제목이랑 타이틀 캡쳐화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핵심은 스튜어디스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인 요코(우에토 아야)가 스튜어디스로 나아가기 위한 장애물들을 얼마나 맛깔스럽게 표현하느냐인데요. 정직원 되기 전에 일정 기간 인턴쉽을 거친 이후에 채용할지를 정하는 것처럼, 교육과정에서 스튜어디스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아야 진정한 캐빈 어텐던트가 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얌전히, 그리고 진지한 스튜어디스로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14. 1. 22.
일드 절대그이 (2008) 절대그이! 약간은 오글거리는 제목인 이 드라마가 이번 주제입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화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한 남자친구’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로봇인 텐조 나이트(하야미 모코미치)와 이런 나이트와 만나 포용하고 진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자와 리이코(아이부 사키)와의 내용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과자회사에서 일하는 리이코. 여리고 순진하고 한사람만 보는 순수 그 자체 컨셉으로 나옵니다. 이런 이미지 너무 좋네요 흐흐ㅜㅜ 회사 상사를 좋아하지만 나쁜 남자-_-인 상사한테 이용당하곤 합니다ㅜㅜ 그런 리이코에게 도착한 소포. 우리 로봇이 타고 있어요 'ㅁ' 이런 포장으로 도착합니다-_- 일단은 기동을 시키지만 로봇이 좀 병맛이네요ㅜㅜ 융통성도 없고 덩치는 산만하고 ㅋㅋ 다시 돌려보내고 싶지.. 2014. 1. 19.
슬로우댄스 (2005) 이번 드라마는 슬로우댄스입니다! 간만에 잔잔한 드라마를 소개해드리는것같아 왠지 싱숭생숭하네요 ㅡ.,ㅡ 캐스팅 자체도 호화롭고 내용 역시 훈훈한 드라마입니다 ㅋㅋ 성격이 다른 두 남자 두 여자가 서로의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바뀌는 내용이 아니라 약간은 비포선라이즈와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츠마부키 사토시가 나오는 다른 드라마인 '오렌지데이즈'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운전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사토시와 옷가게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후카츠에리는 카페에서 처음 조우합니다. 여기서부터 각각의 성격이 나와요 ㅋㅋ 커피가 잘못나왔다며 교환해달라며 점원에게 직접 얘기하는 사토시와 뒤에 가서 줄을 서라는 후카츠에리 ㅋㅋ 뻘쭘한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ㅋㅋㅋ 후카츠에리의 운전강사로 사.. 2014. 1. 18.
노부타를 프로듀스 (2005) 노부타를 프로듀스! 이번 드라마는 노부타를 프로듀스 입니다. 저는 제목을 첨 봤을 때 이게 뭐야.. 싶었지만, 어두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노부타를 produce한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노부타라는 이름 자체도 실제 이름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한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만드려는 노력의 결실입니다^_^ '노부타를프로듀스'의 히로인 노부타(호리키타 마키)입니다. 어두운 표정이 보이나요... 실제로 드라마상에서 나쁜 짓을 많이 당합니다 ㅜㅜㅜㅜ 말도 어버버 하고, 행동도 소심하고 표정도 어둡고,, 그리하여 노부타를 프로듀스 하기 위한 정예부대가 자발적으로 모집됩니다! 주인공의 쓰리샷 노부타를 프로듀스하기 위한 두 남자입니다. 키리타니 슈지(카메나시 카즈야), 쿠사노 아키라(야마시타 토모히사). 제.. 201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