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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21

빨간머리 앤의 집 Anne of Green Gables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는 빨간머리 앤의 작가 몽고메리는 제가 있는 PEI 출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EI는 소설 빨간머리 앤 의 배경이 되었지요. PEI의 주도인 샬럿타운에서 북쪽으로 30분정도 차를 몰고 가면 소설속에 나오는 빨간머리 앤의 집 Anne of Green Gables가 있습니다. 초록지붕을 가진 집이라는 뜻이에요. 그린게이블에 도착하면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이라 문을 열진 않았지만요. 굉장히 황량했어요, 사람도 없고 오픈도 되어있지 않구요. 그린게이블의 전체 지도가 나와있습니다. 집 뿐만 아니라 근처의 박물관, 몽고메리가 일했던 우체국, 그리고 그녀가 결혼했던 교회까지! 실제로 한 군데 뭉쳐있습니다. 둘러보기 수월해요. 이곳은 그린게이블 입장 매표소입니다! 사람이.. 2014. 1. 28.
랍스타의 도시, 캐나다 PEI 샬롯타운 제가 있는 캐나다의 PEI는 섬이에요. 캐나다의 동쪽 끝에 붙어있는 가장 작은 주이지만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곳이에요. 캐나다의 인구가 한국보다 적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이 넓은 땅덩어리에 사는 사람이 3천만을 조금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5천만이 넘는데..... 그래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아도 정말 한산하고 여유롭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요. 여튼 PEI는 섬이다 보니, 예상대로 해산물이 풍족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랍스타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랍스타를 잡는 곳으로 직~접 탐방을 다녀왔어요. 사실 랍스타 잡는 곳이 앤오브그린게이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케번디쉬가면서 들렸죠. 지금은 비수기라 활동하는 배들은 없었고 다 육지 위로 올라와져 있었어요. 여긴 너무나도 추워서 겨울.. 2014. 1. 27.
캐나다 유학 생활 Take sushi 샬럿타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집중의 하나인 다케스시! 다양한 스시와 롤 그리고 한국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항상 갈 때마다 친절히 맞아주시는 이 곳. 위치는 샬럿타운의 다운타운! 퀸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가게 분위기.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생각한 것 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었다. 적당한 조명과 높은 천장 덕분에 좋은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미소국도 맛있다. 그리고..... 다케스시에서 단연 최고의 음식이라 손꼽을 수 있는 회덮밥! 이 곳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100이면 100 이 회덮밥의 광팬이다. "다케에 회덮밥 먹으러가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도 있다. 양도 엄청 많아서 나는 한 번.. 2014. 1. 26.
캐나다 쇼핑몰 Target 업타운에 있는 샬럿타운몰에 새로운 쇼핑센터인 Target 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항상 몰 갈때마다 공사중이라 불편했는데, 드디어 긴긴 공사를 끝내고 오픈을 했네요.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입구쪽에 자리한 타겟! 접근성이 좋네요. 타겟은 옷,신발 등등 의류상품부터 가전제품, 인형, 문구류 등등을 파는 우리나라로 치면 작은 롯데마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옷은 사실 브랜드 의류는 아니고 타겟에서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인 것 같더라구요. 제일 좋았던 건!!!!!!! 새로운 스타벅스가 생겼다는거에요. 타켓 입구에 바로 생겼더라구요. 다운타운까지 가지 않아도 업타운에도 스벅이 생기다니! 아쉬운건 가게가 작고 시끄러워서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곳은 아니였다는거.. 의.. 2014. 1. 25.
PEI, Charlottetown 맛집 Thai Express UPEI 바로 맞은편에 생긴 타이 음식점 프랜차이즈 Thai Express! 같이 운영하는 Country side라는 카페와 홀을 같이 쓰고 있어서 레스토랑 분위기는 아니지만, 테이크 아웃하거나 가볍게 앉아서 먹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한국에서도 타이음식들 좋아해서 팟타이나 쌀국수를 자주 먹으러 다녔었는데 이렇게 깔끔한 프랜차이즈 타이음식점이 생겨 너무 만족스럽다. 다운타운에 타이음식점이 여러개 있긴 하지만, 타이익스프레스보다 좀 더 향신료가 강하고 타이음식스러워서(?) 그리고 무엇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타이음식들이 많아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살짝 도전하기가 힘들 수 있다. 반면에 타이익스프레스는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고 메뉴도 외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8가지 정도로 추려져있다. 좀 더.. 2014. 1. 24.
몬트리올 여행 맛집 Nickles 몬트리올 맛집 Nickels를 소개합니다! 이튼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사실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곳이 아니라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레스토랑을 찾던 중 가게안에 사람이 많은 것 을 보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음식점이에요! 밖에서 볼 땐 별로 넓은 줄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넓이가 상당하더라구요. 사람도 꽉 차 있었어요. Nickles는 피자, 파스타 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음식은 모두 다 파는 곳이였어요. 처음에 메뉴판 받았을 때 전부다 불어라서 당황했었는데 영어로 된 메뉴판 달라고 하니까 주더라구요. 읽을 줄 몰라서 음식도 못 시킬뻔 했지 뭐에요. 저~ 안 쪽까지 사람이 꽉꽉 차있었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생각하니 음식이 점점 기대되드라구요. 저희는 샐러드 하나랑.. 2014. 1. 24.
캐나다 교환학생 맛집 Mr. sushi Charlottetown 에는 일식집이 꽤 많은데, 그 중 몇몇은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것들이다. 하나같이 다 맛있고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 곳들이라 갈 때마다 행복하기 그지없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Mr.sushi 음식점에 대한 포스팅이다! Mr.sushi는 Japanese&Korean Restaurant 로 스시, 롤 뿐만 아니라 김치찌개 깐풍기 등등 아시아 음식을 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날은 한국학생들과 UPEI에 계시는 한국인 교수님 내외분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있는 날이었다. 이 다음날이 Thanksgiving day 라서 Mr.sushi에서 겸사겸사 모였다. 처음에 나온 애피타이저인 튀김과 깐풍기. 이 음식점의 음식들은 정말 하나같이 입에 잘 맞고 너무 맛있.. 2014. 1. 23.
캐나다의 스타벅스, 팀홀튼 #2 도넛편 저번 팀홀튼 포스팅에 이어서 쓰는, 팀홀튼 #2. 도넛편! 입니다. 팀홀튼의 매장은 천편일률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생겼어요. 크리스마스때나 할로윈때는 간단한 장식을 해 두기도 하지만, 그 이외에는 정말 건조하게 건물하나에 팀홀튼 이라고만 써져있을 뿐이에요. 우리나라는 워낙 카페문화가 발달해서 인테리어가 정말정말 예쁘지만, 팀홀튼은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내부도 그냥 의자/테이블이 깔끔하게 갖춰져 있고 기타 불필요한 장식은 전혀 없어요. 참 팀홀튼은 콘센트를 오픈하지 않는게 운영방침인 듯 싶더라구요. 제가 가 본 팀홀튼 중에 콘센트를 오픈해 놓은 곳은 딱 한군데였어요. 그것도 넓은 매장의 젤 구석, 추운자리에 하나 오픈해 놓았더라구요. 혹시 랩탑으로 작업하실 일이 있다면 팀홀튼보다는 스타벅스를 추천해드려요... 2014. 1. 22.
캐나다 교환학생 생활 CINEPLEX 캐나다에 도착한 지 3개월만에 드디어 영화를 보러 갔다. 사실 영화보는 걸 한국에서도 그렇게 즐긴 편은 아니라, 내 의지로 영화관에 간 것은 아니고 친구들이 Thor : The Dark World를 보러가자고 해서 간 것! 외국에서 처음 가보는 영화관. 한국과 좀 다를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를건 거의 없었다. 영화관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현재 상영작들. 역시나 아시아계 영화는 전혀 없고 거의 다 헐리웃 무비들이다. 헝거게임, 토르, 캡틴 필립스 그리고 그래비티까지! 거의 다 익숙한 영화들이였다. 사실 요즘엔 cgv를 비롯한 한국 영화관들의 시설이 워낙 좋아서, 다른 영화관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싶다. 이 영화관도 cgv보단 떨어지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있을 건 다 있고 그냥 딱 기본적인 영화.. 201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