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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8

빨간머리 앤의 집 Anne of Green Gables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는 빨간머리 앤의 작가 몽고메리는 제가 있는 PEI 출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EI는 소설 빨간머리 앤 의 배경이 되었지요. PEI의 주도인 샬럿타운에서 북쪽으로 30분정도 차를 몰고 가면 소설속에 나오는 빨간머리 앤의 집 Anne of Green Gables가 있습니다. 초록지붕을 가진 집이라는 뜻이에요. 그린게이블에 도착하면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이라 문을 열진 않았지만요. 굉장히 황량했어요, 사람도 없고 오픈도 되어있지 않구요. 그린게이블의 전체 지도가 나와있습니다. 집 뿐만 아니라 근처의 박물관, 몽고메리가 일했던 우체국, 그리고 그녀가 결혼했던 교회까지! 실제로 한 군데 뭉쳐있습니다. 둘러보기 수월해요. 이곳은 그린게이블 입장 매표소입니다! 사람이.. 2014. 1. 28.
캐나다 유학 생활 Take sushi 샬럿타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집중의 하나인 다케스시! 다양한 스시와 롤 그리고 한국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항상 갈 때마다 친절히 맞아주시는 이 곳. 위치는 샬럿타운의 다운타운! 퀸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가게 분위기.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생각한 것 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었다. 적당한 조명과 높은 천장 덕분에 좋은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미소국도 맛있다. 그리고..... 다케스시에서 단연 최고의 음식이라 손꼽을 수 있는 회덮밥! 이 곳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100이면 100 이 회덮밥의 광팬이다. "다케에 회덮밥 먹으러가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도 있다. 양도 엄청 많아서 나는 한 번.. 2014. 1. 26.
캐나다 쇼핑몰 Target 업타운에 있는 샬럿타운몰에 새로운 쇼핑센터인 Target 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항상 몰 갈때마다 공사중이라 불편했는데, 드디어 긴긴 공사를 끝내고 오픈을 했네요.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입구쪽에 자리한 타겟! 접근성이 좋네요. 타겟은 옷,신발 등등 의류상품부터 가전제품, 인형, 문구류 등등을 파는 우리나라로 치면 작은 롯데마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옷은 사실 브랜드 의류는 아니고 타겟에서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인 것 같더라구요. 제일 좋았던 건!!!!!!! 새로운 스타벅스가 생겼다는거에요. 타켓 입구에 바로 생겼더라구요. 다운타운까지 가지 않아도 업타운에도 스벅이 생기다니! 아쉬운건 가게가 작고 시끄러워서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곳은 아니였다는거.. 의.. 2014. 1. 25.
캐나다 교환학생 생활 CINEPLEX 캐나다에 도착한 지 3개월만에 드디어 영화를 보러 갔다. 사실 영화보는 걸 한국에서도 그렇게 즐긴 편은 아니라, 내 의지로 영화관에 간 것은 아니고 친구들이 Thor : The Dark World를 보러가자고 해서 간 것! 외국에서 처음 가보는 영화관. 한국과 좀 다를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를건 거의 없었다. 영화관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현재 상영작들. 역시나 아시아계 영화는 전혀 없고 거의 다 헐리웃 무비들이다. 헝거게임, 토르, 캡틴 필립스 그리고 그래비티까지! 거의 다 익숙한 영화들이였다. 사실 요즘엔 cgv를 비롯한 한국 영화관들의 시설이 워낙 좋아서, 다른 영화관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싶다. 이 영화관도 cgv보단 떨어지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있을 건 다 있고 그냥 딱 기본적인 영화.. 2014. 1. 21.
캐나다 유학 생활 St. James Gate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세인트 제임스를 다녀왔다. 세인트제임스는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저녁 늦게는 바에서 술도 팔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펍 느낌이 나기도 한다. 주류를 즐기려면 일요일만 피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이 곳은 일요일에는 술을 팔지 않고 음식만 서빙한다. 다양한 메뉴는 http://www.stjamesgatepei.com/menu/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마침 이벤트 기간이여서, 파스타를 시키면 음료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대략적인 가격은 택스 포함 17달러정도 내외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갈릭브레드를 추가하면 1.99달러가 추가된다. 내가 시킨 Seafood Linguini. 파스타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해도.. 2014. 1. 19.
캐나다 유학 PEI 대학교 줄여서 UPEI라고 부르는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는 PEI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이다. PEI의 주도인 Charlottetown에 위치해 있고 규모도 작고 학생수도 적지만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만족도가 캐나다 대학 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내실있는 대학교이다. 건물은 28개쯤 되지만, 기숙사와 식당, 체육관 그리고 채플린시센터 등을 빼면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은 20개에 불과하다. 처음 교환학생으로 이 곳에 도착했을 때 느낀 것은, 학교가 정말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것이었다. 학교 끝에서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7분이 채 안 걸리기 때문에 수업 사이에 건물을 이동하기가 편하다. 한국에서 항상 수업 간 건물을 이동할 때 시간이 모자라 빠르게 걷던 습관이.. 2014. 1. 17.
PEI, charlottetown, 독일식 카페 Leonhard's cafe 교환학생으로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이것저것 열심히 하면서 알차게 살아야지!! 하던 처음의 다짐과는 달리 게으르게 사는 나 자신을 어느 순간 자주 맞이하게 된다. 심지어 다운타운 나가는 것 조차 귀찮아져서 맨날 학교에만 거의 콩 박혀 있게 된다는 사실. 하우스파티도 거의 기숙사에서 많이 열리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다운타운에 아예 나갈일을 안 만들 수도 있지만! 후회로 가득찬 교환학생 생활을 만들고 싶지 않으므로, 오랜만에 다운타운으로 외출! 다운타운의 중심가인 university avenue에 위치한 독일식 카페테리아 Leonhard's cafe & restaurant 독일식 샌드위치와 브런치 종류를 파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이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엄청 훈남이심....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가 정말.... 2014. 1. 14.
웬디스 버거 오늘은 캐나다의 햄버거 가게 웬디스를 포스팅 합니다! 웬디스는 A&W와 더불어 캐나다인들의 햄버거 소비를 책임지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에요. 저는 사실 웬디스보단 A&W를 더 좋아해서 항상 거기로 가지만, 이번에는 웬디스로 갔답니다. 웬디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중의 하나는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에요. 맥도날드의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와 아주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TV를 보면 이 햄버거 광고를 엄청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시켜보았습니다. 택스 포함해서 햄버거 단품만 6달러정도였던 것 같아요. 싸진 않죠? 같이 간 친구는 TRIO(음료, 감자튀김 셋트)로 먹었는데 거의 10달러 쯤 나온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의 맛은... 솔직히 말해.. 201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