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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

터키 이스탄불 여행 후기 하루종일 힘들게 걸어다닐 체력도 안되고해서 가고싶은곳만 몇군데 다니고 길거리 카페에서 차 마시고 케밥먹다가 돌아왔어요 제가 생각하는 이스탄불의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장점 - 물가가 우리나라에 비해 약간 싼거같아요. 한 20~30%정도. - 싸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아요. 오렌지 3개를 짜서 만든 오렌지즙 100% 주스가 1500원, 조금 뻥보태서 남자주먹 3개만한 케밥이 3천원, 차 한잔에 1~2천원. - 상술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굉장히 친절하고, 특히 상인들의 경우 한국말을 굉장히 잘해요 - 우리나라에서는 경치 좋고 터 좋은, 장사 꿀자리(?)들도 비싸지 않아요. - 엥기는 길고양이들이 많아요 (단점일수도) 단점 - 터키사람들 냄새 죽어요... 웬만한 유럽에서도 코쟁이들 냄새난다고 못 .. 2014. 8. 24.
몬트리올 여행 추천 생폴거리 올드 몬트리올에서 노트르담 대 성당을 제외하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Rue Saint Paul, 생폴 거리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는 생폴거리를 걸으면서도 여기가 생폴 거리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었어요. 너무 추워서 사람도 없는데다가 크리스마스라 가게들도 문을 닫아서 살짝 황량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근데 길을 걷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어 표지판을 봤는데 Rue Saint Paul 이라고 적혀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메인스트릿 답게 부티끄들이 역시 빠질 수 가 없죠. 이 길에 위치한 상점의 대부분은 레스토랑과 부띠크였어요. 하늘에 되게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었는데 낮에가서 조명이 켜져 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밤에가면 조명이 켜질테니 더 아름답겠죠. 캐나다 국기와 퀘벡 주기가 같이 걸려있는 .. 2014. 2. 1.
몬트리올의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몬트리올은 캐나다의 3대 도시라고 불릴 만큼 대도시라 지하철과 버스같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요. 여행하러 몬트리올을 오시는 분이라면 지하철을 꼭 이용하시게 될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지하철 이용 정보를 정리해 볼게요! 일단 몬트리올 아무 지하철 역이나 들어가시면, 키오스크같이 생긴 티켓 발권기가 있어요. 한 번 타는 티켓은 3달러고 1 day pass 는 9달러 그리고 3 day pass는 18달러에요. 세 번 만 탄다고 생각해도 1 day pass의 본전은 뽑는 셈이니 1회용 티켓보다는 데이패스를 끊을 것을 권유드려요. 티켓을 사서 태그하고 들어가면 지하철 역인데요, 지하철이 상당히 낡았더라구요. 한국이 역시 지하철은 짱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와이파이는 물론 전화도 안터지더라.. 2014. 1. 26.
몬트리올 여행 맛집 Nickles 몬트리올 맛집 Nickels를 소개합니다! 이튼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사실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곳이 아니라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레스토랑을 찾던 중 가게안에 사람이 많은 것 을 보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음식점이에요! 밖에서 볼 땐 별로 넓은 줄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넓이가 상당하더라구요. 사람도 꽉 차 있었어요. Nickles는 피자, 파스타 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음식은 모두 다 파는 곳이였어요. 처음에 메뉴판 받았을 때 전부다 불어라서 당황했었는데 영어로 된 메뉴판 달라고 하니까 주더라구요. 읽을 줄 몰라서 음식도 못 시킬뻔 했지 뭐에요. 저~ 안 쪽까지 사람이 꽉꽉 차있었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생각하니 음식이 점점 기대되드라구요. 저희는 샐러드 하나랑.. 2014. 1. 24.
캐나다 퀘백 여행 LIBRAIRIE PANTOUTE 저는 여행을 할 때 마다, 꼭 그 곳의 서점을 들리는 편이에요. 그 나라의 언어로 가득한 책들을 보며 이국적인 환경에 자발적으로 빠질 수도 있고 제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어떤 모습으로 출판되어 있나를 확인하면 그렇게 기분이 신기하더라구요! 올드퀘벡 생장거리를 지나다가 서점이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막 신년을 맞이하는 12월 연말이라 그런지 우리가 다이어리라고 부르는 agenda들이 한 쪽 코너를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불어를 쓰는 퀘벡이라 다이어리에도 불어로 적혀있더라구요. 몬트리올에서 불어로 적힌 다이어리를 사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여서 이 곳에서 사지 않았는데.. 크리스마스 휴일때문에 몬트리올의 서점이 다 문을 닫아서 결국 못샀거든요. 퀘벡에서 살걸! 하고 진짜 후회 많이 했어요. 제가 제일 최근에 읽.. 2014. 1. 15.
캐나다 퀘벡 스타벅스 퀘벡은 모든 건물들이 유럽풍의 아기자기한 벽돌 건물입니다. 이 아기자기한 벽돌 건물의 극치를 볼 수 있는 곳이 Grande-Allee 거리입니다. 개인 적으로 퀘벡시티 내에서 가장 좋아했던 곳이기도 해요. 이 거리를 따라 늘어진 건물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 예뻤고 이국적이였습니다. 그랑데알리거리 포스팅은 다음 번에 하도록 하고, 이번에는 그랑데알리 거리에 있는 스타벅스를 포스팅합니다! 낮에 grande-allee 거리를 지나가다가 발견한 스타벅스. 이 때는 갈 곳이 있었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돌아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사동에 가면 스타벅스의 간판이 "스타벅스커피" 라고 되어있는 것 처럼, 이 스타벅스도 불어로 표현이 되어 있네요. "CAFE STARBUCKS COFFEE" 라구요. 밤에 다시 찾아온 스타벅.. 201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