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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연수14

빨간머리 앤의 집 Anne of Green Gables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는 빨간머리 앤의 작가 몽고메리는 제가 있는 PEI 출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EI는 소설 빨간머리 앤 의 배경이 되었지요. PEI의 주도인 샬럿타운에서 북쪽으로 30분정도 차를 몰고 가면 소설속에 나오는 빨간머리 앤의 집 Anne of Green Gables가 있습니다. 초록지붕을 가진 집이라는 뜻이에요. 그린게이블에 도착하면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이라 문을 열진 않았지만요. 굉장히 황량했어요, 사람도 없고 오픈도 되어있지 않구요. 그린게이블의 전체 지도가 나와있습니다. 집 뿐만 아니라 근처의 박물관, 몽고메리가 일했던 우체국, 그리고 그녀가 결혼했던 교회까지! 실제로 한 군데 뭉쳐있습니다. 둘러보기 수월해요. 이곳은 그린게이블 입장 매표소입니다! 사람이.. 2014. 1. 28.
랍스타의 도시, 캐나다 PEI 샬롯타운 제가 있는 캐나다의 PEI는 섬이에요. 캐나다의 동쪽 끝에 붙어있는 가장 작은 주이지만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곳이에요. 캐나다의 인구가 한국보다 적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이 넓은 땅덩어리에 사는 사람이 3천만을 조금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5천만이 넘는데..... 그래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아도 정말 한산하고 여유롭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요. 여튼 PEI는 섬이다 보니, 예상대로 해산물이 풍족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랍스타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랍스타를 잡는 곳으로 직~접 탐방을 다녀왔어요. 사실 랍스타 잡는 곳이 앤오브그린게이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케번디쉬가면서 들렸죠. 지금은 비수기라 활동하는 배들은 없었고 다 육지 위로 올라와져 있었어요. 여긴 너무나도 추워서 겨울.. 2014. 1. 27.
캐나다 유학 생활 Take sushi 샬럿타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집중의 하나인 다케스시! 다양한 스시와 롤 그리고 한국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항상 갈 때마다 친절히 맞아주시는 이 곳. 위치는 샬럿타운의 다운타운! 퀸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가게 분위기.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생각한 것 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었다. 적당한 조명과 높은 천장 덕분에 좋은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미소국도 맛있다. 그리고..... 다케스시에서 단연 최고의 음식이라 손꼽을 수 있는 회덮밥! 이 곳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100이면 100 이 회덮밥의 광팬이다. "다케에 회덮밥 먹으러가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도 있다. 양도 엄청 많아서 나는 한 번.. 2014. 1. 26.
캐나다 쇼핑몰 Target 업타운에 있는 샬럿타운몰에 새로운 쇼핑센터인 Target 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항상 몰 갈때마다 공사중이라 불편했는데, 드디어 긴긴 공사를 끝내고 오픈을 했네요.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입구쪽에 자리한 타겟! 접근성이 좋네요. 타겟은 옷,신발 등등 의류상품부터 가전제품, 인형, 문구류 등등을 파는 우리나라로 치면 작은 롯데마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옷은 사실 브랜드 의류는 아니고 타겟에서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인 것 같더라구요. 제일 좋았던 건!!!!!!! 새로운 스타벅스가 생겼다는거에요. 타켓 입구에 바로 생겼더라구요. 다운타운까지 가지 않아도 업타운에도 스벅이 생기다니! 아쉬운건 가게가 작고 시끄러워서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곳은 아니였다는거.. 의.. 2014. 1. 25.
PEI, Charlottetown 맛집 Thai Express UPEI 바로 맞은편에 생긴 타이 음식점 프랜차이즈 Thai Express! 같이 운영하는 Country side라는 카페와 홀을 같이 쓰고 있어서 레스토랑 분위기는 아니지만, 테이크 아웃하거나 가볍게 앉아서 먹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한국에서도 타이음식들 좋아해서 팟타이나 쌀국수를 자주 먹으러 다녔었는데 이렇게 깔끔한 프랜차이즈 타이음식점이 생겨 너무 만족스럽다. 다운타운에 타이음식점이 여러개 있긴 하지만, 타이익스프레스보다 좀 더 향신료가 강하고 타이음식스러워서(?) 그리고 무엇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타이음식들이 많아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살짝 도전하기가 힘들 수 있다. 반면에 타이익스프레스는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고 메뉴도 외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8가지 정도로 추려져있다. 좀 더.. 2014. 1. 24.
캐나다 교환학생 맛집 Mr. sushi Charlottetown 에는 일식집이 꽤 많은데, 그 중 몇몇은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것들이다. 하나같이 다 맛있고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 곳들이라 갈 때마다 행복하기 그지없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Mr.sushi 음식점에 대한 포스팅이다! Mr.sushi는 Japanese&Korean Restaurant 로 스시, 롤 뿐만 아니라 김치찌개 깐풍기 등등 아시아 음식을 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날은 한국학생들과 UPEI에 계시는 한국인 교수님 내외분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있는 날이었다. 이 다음날이 Thanksgiving day 라서 Mr.sushi에서 겸사겸사 모였다. 처음에 나온 애피타이저인 튀김과 깐풍기. 이 음식점의 음식들은 정말 하나같이 입에 잘 맞고 너무 맛있.. 2014. 1. 23.
캐나다 맛집 Thai Food 타이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나를 사로잡은 또 다른 타이음식점이 있었으니! 변변한 간판도 없이, 다운타운의 구석에 자리잡은 타이음식점. 친구가 너 분명 여기 음식 좋아할거라고 몇번이고 말하면서도, 허름한 인테리어에 실망하지 말라던 그 집이다. 정말 처음에 외관으로 봤을 때는 이게 음식점이 맞나 싶었는데... 음식맛으로 따지면 정말 최고다 (사실 내 입이 막입이긴하다... 다 맛있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음식점 내부도 딱히 음식점 스럽진 않았다... 약간 가정집의 거실을 개조해 놓은 것 같은 느낌? 심지어 벽에는 타이완의 역대 대통령? 으로 추정되는 초상화가 주르륵 걸려있었다. 정말 가정집 온 느낌. 메뉴는 따로 메뉴판 없이 주문하는 곳 옆 벽에 붙어있다. 사실 내가 아는 타이음식이라고 해봤자.. 2014. 1. 18.
캐나다 유학 PEI 대학교 줄여서 UPEI라고 부르는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는 PEI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이다. PEI의 주도인 Charlottetown에 위치해 있고 규모도 작고 학생수도 적지만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만족도가 캐나다 대학 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내실있는 대학교이다. 건물은 28개쯤 되지만, 기숙사와 식당, 체육관 그리고 채플린시센터 등을 빼면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은 20개에 불과하다. 처음 교환학생으로 이 곳에 도착했을 때 느낀 것은, 학교가 정말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것이었다. 학교 끝에서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7분이 채 안 걸리기 때문에 수업 사이에 건물을 이동하기가 편하다. 한국에서 항상 수업 간 건물을 이동할 때 시간이 모자라 빠르게 걷던 습관이.. 2014. 1. 17.
캐나다 퀘백 호스텔 Auberge internationale de québec 퀘벡 여행을 하면서 머물렀던 호스텔 auberge internationale de québec 을 소개합니다! 퀘벡 기차역에 도착해서 이 곳을 찾는다고 캐리어 낑낑 끌면서 고생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실 지도상으로는 20분밖에 떨어지지 않은 거리지만, 가는 길에 위치한 많은 힐들 때문에..... 찾아가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치만 친절한 퀘벡사람들!!!!! 지도 들고 갸우뚱하고 있으니까 다들 다가와서 어디 찾냐고 도와주더라구요. 역시 대도시를 여행할때와는 다르게 작은 도시를 여행하면 사람들의 인심이 폭발한다니까요~ 호스텔 체크인/아웃 하는 로비입니다! 사실 시설이 엄-청나게 신식이고 좋은 건 아니지만, 뭔가 옛날의 고풍스러운 느낌? 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아 계단으로 올.. 2014.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