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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추천10

일드 추천 진(2009) - 인생이란 웃어도 한번, 울어도 한번 어느 날 병원으로 실려온 응급환자의 수술을 담당하던 미나카타 진(오오사와 타카오)은 환자의 머리 속에 있던 태아 모양의 종양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하게 된다. 이에 호기심을 느낀 미나카타 선생은 태아 모형의 종양 샘플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이 종양을 갖고 도망치려하는 환자를 뒤쫓다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계단에서 구르게 되고, 머나먼 과거 시대로 돌아가버리게 된다. 처음 도착한 곳에서 칼부림을 벌이던 무사를 구하게 되어 수술을 담당하게 되면서 점점 그 시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한국드라마 ‘닥터 진’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원작 일본드라마. 일본드라마 진을 워낙 좋아해서 ‘닥터 진’ 첫 방송 하던 날, 자취방에 티비가 없어서 방영 시간에 맞춰 헬스장 런닝머신 위에서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좋아했.. 2020. 4. 4.
일드 추천 맨하탄 러브스토리 맨하탄 러브스토리! 정말정말 좋아하는 드라마고 아끼고 아끼다가 블로깅합니다. 진짜 BGM 틀듯이 틀어놓는 드라마에요 ㅋㅋ 두명정도에게 실험해본 결과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여긴 제 주관적인 드라마 감상을 쓰는 곳이니까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헤헤 맨하탄이라는 순수찻집에서 마스터(마츠오카 마사히로) 혹은 점장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주인공이지만 실제 대사는 몇 안 됩니다 ㅋㅋ '웨하스!' 혹은 '맛있게 드세요' 정도의 대사만 있습니다. 주인공의 나레이션을 통해 속으로만 꾸준히 쉬지않고 말하는 컨셉입니다 ㅋㅋ 가끔씩 한마디를 하면 '당신 말할 수 있었구먼?' 이라는 반응도 꽤 나와요 ㅋㅋ 신현준씨랑 너무 닮은 분입니다 ㅋㅋ TOKIO 라는 일본 그룹의 드러머라고 하시네요. 드라.. 2014. 1. 23.
G.T.O (1998) 교사를 꿈꾸는 오니즈카(소리마치 타카시)는 교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기 위해 해당 학교로 향한다. 하지만 불량스러운 복장과 외모, 초라한 스펙 탓에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못 하고 발걸음을 돌리고 만다. 하지만 돌아가던 길에 소란을 피우던 학생들을 말리는 과정에서 오히려 선생님을 폭행하게 되면서.. 이번 드라마는 GTO입니다! 98년도 드라마이지만 작년에 새로 리메이크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좋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있던 학교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드라마라 더욱 시선을 끌었을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지난번 드래곤사쿠라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느꼈지만.. 드라마 속 일본 고딩 무섭습니다 ㅡ.,ㅡ 이 드라마에서도 만만치 않아요.. 드라마는 학생 몇명이 뭉쳐 담임을 쫓.. 2014. 1. 1.
일드 추천 - 야마토나데시코 (2000) 이번 드라마는 국내에서 ‘요조숙녀’라는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바 있는 ‘야마토나데시코’입니다. 야마토나데시코라는 단어 자체가 요조숙녀와 유사한 의미를 갖고 있어요. 간략히 말해서 1등신부감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일드의 남자 주인공으로 기무라 타쿠야가 있다면, 여자 주인공으로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있습니다. 작년 일드의 최대 화제작이었던 가정부 미타. 한국에서 수상한 가정부로 리메이크 되었던 그 원작 드라마에서 암흑기라고 여겨지던 일드 계에 40%를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죠. 그 밖에도 장차 소개해드릴 일드에도 대거 등장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은 보장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좋은 작품을 선택하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등.. 2013. 12. 19.
한자와나오키 (2013) 여러분은 드라마 몇일에 걸려서 보시나요? 저는 보통 시험기간이 끝나거나 한가한 주말에 몰아보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그렇게 보고싶다거나 땡긴다거나 하는 드라마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보기 시작해서 한큐에 끝을 내버린 드라마가 간만에 나왔네요. 바로 이 드라마입니다. 지난 토요일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어 자취방에 칩거하면서 시간때울만한 거리를 찾던 중, 이 드라마가 간만에 대박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기억이 있어 다운받아 봤는데요. 정신을 차리고 엔딩을 보고 나니 새벽 어스름이 되어버린 드라마.. 한자와나오키(사카이 마사토)는 다름아닌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한자 & 나오키가 아니더군요. 졸업 이후 은행에 취직하여 은행원이 되어 가족의 가업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준 은행을 본받아 은행.. 2013. 12. 15.
결혼 못하는 남자 일드 추천 이번 드라마는 결혼못하는남자. 지진희, 엄정화씨 주연으로 한국에서도 방송되었던 그 드라마의 일본버전입니다^.^ 한국판은 잠깐잠깐 봤는데, 아무래도 일본판 남자 주인공처럼 그 역할을 제대로 살리진 못한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아베 히로시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살짝 마이너라도 챙겨보는 입장인데, 이 드라마가 그 계기였던 것 같네요ㅋㅋ 주인공인 신스케 쿠와노(아베 히로시)는 건축가일을 하는 독신 남성입니다. 개인 사무실에서 일하며 나름의 신념을 갖고 집을 짓는, 그 능력을 인정받는 실력가입니다. 다만 그 성격이 독단적, 개인적, 자기중심인 동시에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쓰는 복잡한 타입.. 주변 사람들을 이런 표정으로 만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 그치만 나쁜 사람까진 아니라 약간 특이한 사.. 2013. 11. 25.
일본드라마 추천 - 케이조쿠 spec (2010) 일본 특수 기동 수사대 S.I.T 소속인 세부미(카세 료)는 어느 날 테러 진압을 위해 부하들과 현장으로 나선다. 페허 건물에 숨어든 테러조직을 쫓기 위해 조직을 진두지휘하며 건물로 들어가고.. 테러 조직을 쫓아 건물을 헤대던 세부미의 눈 앞에 부하 한명이 불현듯 그에게 총을 겨누며 나타난다. 그리고는 작정한듯 세부미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총에 맞은 것은 세부미가 아니라 총을 쏜 당사자. 이를 계기로 세부미는 부하를 죽인 죄를 묻게 되고, 부하의 총을 뺏어 부하를 쏜 이후에 총을 바꿔놓은 것이 아니냐는 문책을 받는다. 하지만 자신이 쏜 총에 자신이 맞았다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누가 믿겠는가. 결국 조직에서 물러나 타 부서로 전속된다. 그 부서는 '미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 2013. 11. 23.
일드 추천 - 프로포즈대작전 (2007) 소파 위에서 자고 있던 이와세 켄(야마시타 토모히사)은 알람 소리와 함께 눈을 뜬다. 테이블에는 맥주캔과 과자봉지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있다. 시간을 확인한 켄은 늦었다고 소리치며 집을 나선다. 그 날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요시다 레이(나가사와 마사미)의 결혼식이기 때문. 심지어 켄은 결혼식의 스피치까지 맡은 상태였다. 가까스로 식장에 도착하여 한숨을 돌리더 찰나, 켄의 눈 앞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레이가 나타나고 켄은 할 말을 잃는다. 사실 예전부터 레이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레이의 짝은 켄이 이어준 것과 다름없는 고등학교 시절의 교생 선생님. 씁쓸한 마음으로 맥주를 삼키며 스피치까지 마치고, 슬라이드 위로 쏘아지는 사진들을 보게 된다. 레이의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다섯명의 사진.. 2013. 11. 11.
일본드라마 추천 - 장미없는꽃집 ‘시즈쿠’라는 작은 꽃집을 운영하며 어린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시오미 에이지(카토리 싱고) 어느 날 가게 앞에 비를 맞고 서 있는 시라토 미오(다케우치 유코)를 발견하고 비를 피하라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그런데 그녀는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이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가까워지게 되고. 하지만 그녀는 큰 종합병원의 원장 안자이(미우라 토모카즈)선생의 음모로 자신의 딸을 꾀어 임신시키고 사망에 이르게한 남자를 파멸시키기 위해 꽃집에 보내진 것. 이를 알 리 없는 시오미는 점점 더 그녀에게 빠져드는데.. 일단 주인공인 시오미는 참 특이한 캐릭터다. ‘나는 괜찮아’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며, 누군가 밤늦게 필요할 것이라며 늦은 시각까지 지하철 역 앞 꽃집을 열어놓으며, ..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