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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4 : 음악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BEST5

by KUWRITER 2013. 10. 8.

비가 옵니다. 태풍이라고 하네요. 10월이 되니 어째 여름보다 더 자주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집에 있거나, 아니면 카페에, 혹은 그냥 음악 듣고 싶은 분들에게 기분 좋은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할 곡은 총 다섯 곡입니다. 그럼 먼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들, 들어볼까요?





연속듣기에 반복재생으로 설정해놨기 때문에 따로 정지하지 않으시면 다섯 곡이 반복해서 재생됩니다. 재생 버튼 옆에 있는 두 화살표는 곡 넘기기 버튼입니다. 이전 곡, 다음 곡으로 넘길 수 있고요. 유튜브 마크 옆에 있는 화살표는 곡 목록 보기 버튼입니다. 곡 목록에서 원하시는 곡을 선택해서 재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곡 설명 들어갑니다 ^^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오늘 선곡을 알리는 첫 곡은 jim chappell의 lullaby입니다. lullaby는 자장가라는 뜻이죠. 제목처럼 조용하고 고요한 허밍 곡입니다. 예전에 빗소리와 어울리는 곡을 선곡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가장 많은 사람이 좋다고 했던 곡입니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빗소리와 믹스한 버전도 있습니다. 

짐 샤펠은 이렇게 고요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의 앨범은 고요로 가득차 있습니다. 들어보시길.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두 번째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브라운 아이즈의 비오는 압구정입니다. 비가 오면 이 노래 떠올리는 분 참 많더라고요 ^^ 브라운아이즈의 다른 노래가 그렇듯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한 곡입니다. 작사, 작곡, 편곡은 윤건이고요. 두 남자의 보사노바를 들어보시길!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세 번째 곡은 존 레논의 love입니다. 아니, 이 노래가 비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비와 상관은 없지만 비와 참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사랑에 대한 존 레논의 말들은 빗소리처럼 조용하게 귀를 적십니다.

이 노래는 가사가 좋아서 옮겨놓겠습니다. 가사는 love is.. (사랑은)로 시작합니다. 여러분에게 사랑은 어떤 건가요?


Love is real, Real is love.

Love is feeling, Feeling love.

Love is wanting to be loved.


Love is touch, Touch is love.

Love is reaching, Reaching love.

Love is asking to be loved.


Love is you, You and me.

Love is knowing, We can be.

Love is free, Free is love.

Love is living, Living love.

Love is needing, To be loved.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네 번째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건즈 앤 로지스의 November rain입니다. 아직 11월은 아니지만 ^^; don't cry와 함께 건즈 앤 로지즈의 대표곡으로 뽑히는 곡입니다. 선곡에 밴드 곡 하나가 있으니 좋네요.



마지막입니다. 빗소리를 듣는데 이 노래가 빠질 수는 없겠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입니다. 김현식 많은 후배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죠. 비처럼 음악처럼은 그의 대표곡입니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지요. 김현식의 보컬이 담고 있는 그 특유의 감정이 비와 참 잘 어울립니다.



이상으로 비 오는 날 들으면 좋은 노래 다섯 곡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좋은 곡이 있으신지. 혹 또다른 곡을 추천하고 싶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 포스팅에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BEST5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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