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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4. Mega Bu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29.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버스의 마지막 포스팅! 메가버스.

메가버스는 워~~낙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인지도가 높아,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메가버스 하면 미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캐나다에서도 운영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버스 여행을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된다.

 

 

 

홈페이지는 www.megagus.com 를 이용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www.megabus.ca로 접속하면 안된다는 것. 캐나다 메가버스라서 ca 도메인으로 접속해야 할 것 같지만, 저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코치 터미널 버스가 뜬다!

www.megabus.com 으로 접속해서 캐나다를 선택하면 캐나다 지역에서 운행하는 메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캐나다 메가버스가 다니는 지역은 위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퀘벡주와 온타리오주 그리고 뉴욕주와 온타리오주의 경계에 있는 몇몇 도시. 토론토에서 뉴욕시티까지 가는 메가버스가 있긴 하지만, 그 메가버스는 미국 소속이다.

다시 말해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뉴욕시티로 가는 버스를 찾고 싶다면 캐나다 메가버스가 아닌 미국 메가버스로 접속하면 된다는 말.

 캐나다 메가벅스 사이트에서 몬트리올 출발 - 토론토 도착 버스를 검색해 봤다.

49불이라고 나와있긴 하지만, 이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라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 듯 싶다. 평소엔 20불 내외면 구매할 수 있다. 미리미리 티켓을 찾아서 끊어놓는 준비성이 필요하다.

구글에서 찾은 메가 버스 내부. 와이파이는 당연히 터지고 굉장히 넓다. 아닌게 아니라, 토론토에서 뉴욕시티까지 가는 메가버스는 거의 반나절이 걸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편리해야 이용할 맛이 나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 여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포스팅이 끝났다! 캐나다 서부쪽은 내 플레이그라운드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토론토 동쪽을 여행할 때는 이 네개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자기가 가고자 하는 위치나 가격대 등을 잘 고려해서 다들 합리적인 여행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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