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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캐나다 소비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28.

제 기억이 맞다면 아주 초반에 캐나다 대형마트라고 슈퍼스토어를 포스팅 했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또 다른 대형마트 Sobeys, 소비스를 소개합니다! 사실 슈퍼스토어는 캐나다 전역에 퍼져있는 정말정말 입지가 대단한 대형마트구요, 소비스는 캐나다 동쪽에만 있다고 들었어요. 이 말이 맞다면 벤쿠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겠죠?



으앗 사진이 너무 작게나왔는데요... 저는 처음에 소비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flyer가 메일로 오게 해놨어요! 장보러 굉장히 자주 갔기때문에 엄청 유용하게 써지더라구요. 1~2주에 한번정도 오는 것 같았는데 이번주의 hot 품목이라고 해서 싸게 파는 것들이 항상 나와있기 때문에 소비스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홈페이지에서!

하늘에서 본 소비스의 매장 전경이에요. 캐나다는 다들 아시겠지만 땅덩어리가 워~낙 넓기때문에 대도시가 아니고서야 건물을 절대 높게 짓지 않아요. 특히나 소비스같은 대형마트들은 찾는 사람도 엄청 많기때문에 주차장도 부지도 말도 안되게 넓어요. 그래서 차 없이 걸어가면 길가에서 소비스까지 주차장을 가로질러 한참이나 걸어야 한답니다. 땅덩어리가 넓으니까 굳이 주차타워를 세울 필요가 없기때문에 매장 앞에 엄청 넓은 부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놓거든요.

소비스의 매장 내부에요! 왼쪽은 계산대고 오른쪽으로 넓게 매장이 펼쳐져 있겠네요. 우리나라의 대형마트처럼 계산대의 2군데 정도는 소량계산대 전용이에요. 8개 품목 이하인 경우에 이용할 수 있어요. 홈플러스나 롯데마트는 어땠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여기는 소비스도 그렇고 슈퍼스토어도 그렇고 계산대쪽에 잡지를 늘 비치해 놓아요. 굉장히 많은 종류로다가요! 그래서 계산대에서 줄서면서 커퍼페이지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쪽은 과일코너에요. 한국의 과일, 채소코너는 봉지에 담으면 아주머니가 바로 그 근처에서 무게를 재서 가격표를 붙여주지만 여긴 그런게 없어요. 그냥 봉지에 담아서 대충 자기가 저울에 재 본 다음에 얼마정도 나올지 예상할 뿐이에요. (사실 무게 다는 사람도 많이 못 봤구요) 저같은경우도 처음엔 무게 달아보다가 나중에는 그냥 대충 봉지에 담아서 계산대 가져가고 그랬어요. 

이쪽은 베이커리 코너에요! 사실 소비스는 거의 다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매장 간 비교는 무의미해요. 베이커리 코너에 가면 정말정말 맛있게 생겼지만 인공색소가 듬뿍 들어간 것 같은 빵들과 케익이 많답니다. 저는 전혀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오히려 쿠키나 베이글같은게 훨씬 더 맛있어 보여요.

캐나다에 산다면 소비스와 슈퍼스토어는 정말 지겹게 가실거에요. 근처에 널려있거든요.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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