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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캐나다 코스트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4.

오늘은 캐나다에 있는 코스트코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한가로운 캐나다에서 코스트코같은 큰 대형마트에서 장보며 구경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일은 몇 개 안되는 것 같아요. 이 날도 주말을 맞아 일주일치 식량을 사러 코스트코로 향했답니다! 늘 소비스나 슈퍼스토어만 가다가, 친구가 코스트코 멤버쉽카드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코스트코도 당연히 멤버쉽카드가 있어야 물건 구매가 가능하거든요. 1년에 55불짜리와 110불짜리 이렇게 두 종류 있는 것 같았어요. 

역시나 창고처럼 듬뿍듬뿍 쌓아놓은 코스트코! 오른쪽엔 미닛라이스가 보이네요. 미닛라이스는 인스턴트 쌀 같은건데 불릴필요 없이 그냥 물만 붓고 끓이면 밥이 되는 아주아주 편한 신기한 쌀이에요. 제 룸메이트가 캐나다친군데 항상 미닛라이스를 먹더라구요. 이 날 장보면서 미닛라이스를 카트에 담은 사람들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한국 코스트코에는 피자나 베이크를 먹으러 갔었지 장보러 간 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그래서 옷을 파는지도 몰랐는데 옷도 팔더라구요! 심지어 티비같은 전자제품도 한 쪽에 팔고 있었어요. 정말 whole sale 이네요.

이쪽은 바디용품 코너였어요. 아미노, 니베아 등등 꽤 많은 브랜드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신기했던게 단백질 보충제도 팔고 있었어요. 같이 장보러 갔던 친구가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그걸 보더니 이거 되게 좋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코스트코가 정말 좋았던 게, 보통 그릭요거트를 일반 마트에서 사면 한 통에 싸도 4불정도 하는데 여긴 세 통 합쳐서 8불정도에 팔고 있더라구요. 냉큼 집어왔어요. 우유도 4L사고 오트밀도 5kg나 사고! 씨리얼도 점보사이즈로 사고 베이글도 두 팩 사고 엄청 많이 샀답니다.

참참 저 오트밀 뒤로 살짝 보이는게 로스트치킨인데 정...............말 맛있어요! 나중에 꼭 드셔보세요.

계산 순서 기다리다가 찍었답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엄청 붐비진 않았어요. 북미니까 가능한 일이겠죠? 한국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으니까요.

이상 캐나다 코스트코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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