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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3

캐나다 교환학생 생활 CINEPLEX 캐나다에 도착한 지 3개월만에 드디어 영화를 보러 갔다. 사실 영화보는 걸 한국에서도 그렇게 즐긴 편은 아니라, 내 의지로 영화관에 간 것은 아니고 친구들이 Thor : The Dark World를 보러가자고 해서 간 것! 외국에서 처음 가보는 영화관. 한국과 좀 다를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를건 거의 없었다. 영화관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현재 상영작들. 역시나 아시아계 영화는 전혀 없고 거의 다 헐리웃 무비들이다. 헝거게임, 토르, 캡틴 필립스 그리고 그래비티까지! 거의 다 익숙한 영화들이였다. 사실 요즘엔 cgv를 비롯한 한국 영화관들의 시설이 워낙 좋아서, 다른 영화관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싶다. 이 영화관도 cgv보단 떨어지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있을 건 다 있고 그냥 딱 기본적인 영화.. 2014. 1. 21.
캐나다 유학 생활 St. James Gate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세인트 제임스를 다녀왔다. 세인트제임스는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저녁 늦게는 바에서 술도 팔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펍 느낌이 나기도 한다. 주류를 즐기려면 일요일만 피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이 곳은 일요일에는 술을 팔지 않고 음식만 서빙한다. 다양한 메뉴는 http://www.stjamesgatepei.com/menu/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마침 이벤트 기간이여서, 파스타를 시키면 음료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대략적인 가격은 택스 포함 17달러정도 내외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갈릭브레드를 추가하면 1.99달러가 추가된다. 내가 시킨 Seafood Linguini. 파스타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해도.. 2014. 1. 19.
PEI, charlottetown, 독일식 카페 Leonhard's cafe 교환학생으로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이것저것 열심히 하면서 알차게 살아야지!! 하던 처음의 다짐과는 달리 게으르게 사는 나 자신을 어느 순간 자주 맞이하게 된다. 심지어 다운타운 나가는 것 조차 귀찮아져서 맨날 학교에만 거의 콩 박혀 있게 된다는 사실. 하우스파티도 거의 기숙사에서 많이 열리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다운타운에 아예 나갈일을 안 만들 수도 있지만! 후회로 가득찬 교환학생 생활을 만들고 싶지 않으므로, 오랜만에 다운타운으로 외출! 다운타운의 중심가인 university avenue에 위치한 독일식 카페테리아 Leonhard's cafe & restaurant 독일식 샌드위치와 브런치 종류를 파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이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엄청 훈남이심....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가 정말.... 201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