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세인트 제임스를 다녀왔다.
세인트제임스는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저녁 늦게는 바에서 술도 팔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펍 느낌이 나기도 한다. 주류를 즐기려면 일요일만 피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이 곳은 일요일에는 술을 팔지 않고 음식만 서빙한다.
다양한 메뉴는 http://www.stjamesgatepei.com/menu/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마침 이벤트 기간이여서, 파스타를 시키면 음료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대략적인 가격은 택스 포함 17달러정도 내외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갈릭브레드를 추가하면 1.99달러가 추가된다.
내가 시킨 Seafood Linguini. 파스타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친구들이 시킨것도 한 번씩 다 맛보았는데 어느 하나 모자란 것 없이 최고의 맛이였다. 파스타의 맛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긴 페퍼통에 들어있는 후추를 직접 갈아서 뿌려준다.
PEI를 떠나기 전에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세인트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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