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I3

랍스타의 도시, 캐나다 PEI 샬롯타운 제가 있는 캐나다의 PEI는 섬이에요. 캐나다의 동쪽 끝에 붙어있는 가장 작은 주이지만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곳이에요. 캐나다의 인구가 한국보다 적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이 넓은 땅덩어리에 사는 사람이 3천만을 조금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5천만이 넘는데..... 그래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아도 정말 한산하고 여유롭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요. 여튼 PEI는 섬이다 보니, 예상대로 해산물이 풍족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랍스타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랍스타를 잡는 곳으로 직~접 탐방을 다녀왔어요. 사실 랍스타 잡는 곳이 앤오브그린게이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케번디쉬가면서 들렸죠. 지금은 비수기라 활동하는 배들은 없었고 다 육지 위로 올라와져 있었어요. 여긴 너무나도 추워서 겨울.. 2014. 1. 27.
캐나다 유학 PEI 대학교 줄여서 UPEI라고 부르는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는 PEI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이다. PEI의 주도인 Charlottetown에 위치해 있고 규모도 작고 학생수도 적지만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만족도가 캐나다 대학 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내실있는 대학교이다. 건물은 28개쯤 되지만, 기숙사와 식당, 체육관 그리고 채플린시센터 등을 빼면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은 20개에 불과하다. 처음 교환학생으로 이 곳에 도착했을 때 느낀 것은, 학교가 정말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것이었다. 학교 끝에서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7분이 채 안 걸리기 때문에 수업 사이에 건물을 이동하기가 편하다. 한국에서 항상 수업 간 건물을 이동할 때 시간이 모자라 빠르게 걷던 습관이.. 2014. 1. 17.
캐나다 PEI 스타벅스 내가 다니는 UPEI는 PEI의 주도인 charlottetown에 위치해 있고, 다운타운까지는 버스로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날 좋은 날은 다운타운까지 걸어가기도 하는데 대략 25분이면 도착하는 것 같다. PEI는 캐나다 내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해서 한국으로 따지면 외도?정도로 생각하면 쉽다. 큰 건물이 거의 없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 여름엔 관광객들로 북적대지만 슬슬 추워지기 시작한 지금은 관광객들도 별로 없어서 정말 한산하다. 널널하게 사는 교환학생이긴 하지만, 학생은 학생이므로 과제와 끝없는 테스트들이 날 괴롭힌다 흑흑 날씨가 끝내주는 날 도서관에 박혀서 에세이쓰는 것만큰 처량한게 없기에.... 그런 날엔 버스타고 다운타운으로 나와 카페에서 과제를 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달랜다. 사실 캐나다에는 스타.. 201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