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 (2010)

이번 드라마는 이 드라마입니다 하하

지난번에 '너의 손이 속삭이고있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는지요... 그 드라마에서 순진한 미소를 뽐내던 칸노 미호의 (제) 후속작입니당^.^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일드 목록에 이 분은 잘 안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제가 자주 가던 싸이 일드 블로그에 이 드라마가 올라와있길래 봤는데........... 올

 

시청률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전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일드나 미드의 특성상 한번 다운 받으면 그 파일들이 다 있잖아요 ㅋㅋ 그런데 그걸 한번씩 보느냐 아니면 다음 얘기가 궁금해서 또 보게 되고 또 보게 되고 ㄸ ㅂ....

이건 후자에 속하는 편인것같아요.. 그 블로그 주인장님두 간만에 일드다운 일드를 봤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사설이 길었네요.. 일단 이 드라마는 연쇄 살인사건을 일으키는 한많은 '여'주인공과 그를 쫓는 '남'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

좀 뻔한가... 허허

일단 이 둘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펫 살롱에서 일하는 여자와 경시청에서 일하는 남자. 그리고 위기에 처한 강아지를 구하는 경찰과 도움을 받는 여자... 힝

드라마네요^.^

Anyway,,,

남녀 주인공들은 이렇게 만났습니다!!!

지금 여주인공이 노가미 메이코(칸노 미호)이구요. 쿨내를 남기며 떠나는 마시마(타마키 히로시)..

네이버 검색해보니 남자가 먼저 뜨는데..............

명실공히 이 드라마의 메인은 노가미 메이코입니다..

드라마 보시는 중에도 가장 많이 떠오르는 이름일거에요

이번 드라마의 설정은....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사람들에게 대한 복수입니다

아까 경찰 얘기가 나왔으니... 이를 쫓는 이야기겠쪙

거기다 이 두 사람 사이에 연애............. 라니.... 가 이 드라마입니다

노가미 메이코는, 고등학교 시절에 누명을 씌고 감옥에 들어간 비운의 여주인공인데요, 출소 이후 그녀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에 대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 캡쳐는 초반에 나오는 장면이지만..

질리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무셔 ㅜ.ㅜ

누명을 썼을 당시의 노가미 메이코...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의 칸노 미호와의 표정 대비가 되시나요..

이런 여자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싸이 기능이 없어진 이후로 다양한 표정을 캡쳐하는게 불가능하지만

이 표정이 제일 무서웠어요..

시험기간이나 야간 근무 하시는 분들 이거 전화기 배경화면이나 사진 파일 해놓으시고

자주 써먹으시길..

두번째 희생자...

매회매회 누군가가 죽는건 아니예요

그래서 오히려 복수극의 느낌이 난다해야되낭..

드라마의 끝까지 보게 되는 흡입력은 있습니다 ㅋㅋㅋ

물론 드라마다운 필연적인 구성은 있긴 하다만

드라마 캐릭터로 제일 꼴보기 싫은 놈...

<밑은 왠지 스포>

보지 마세요

스포에요

보면 안됩니다!!!!

드라마의 엔딩...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 장면이 아닌 이 엔딩이 그나마 맘에 들었습니다.

드라마 상영 중에 촬영을 동행하는 한국드라마와 달리

미리 촬영해놓고 방영하는 일드의 특성상

원작가의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엔딩입니다^^

드라마가 매회매회 완전 다른 구도를 그리기에

뭐라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한마리도 정리하자면, 경찰남과 범죄자 여자의 로맨틱 경찰물 호러물입니다

그래도 흡입력 있는 드라마를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