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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71

캐나다 Cows Creamery 오늘은 오로지 캐나다에만 있는 아이스크림가게 카우스 크리머리를 소개합니다! 카우스는 PEI주의 샬럿타운에서 시작된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빨간머리앤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러 여름에 샬럿타운에 놀러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꼭 먹어보는 아이스크림이기도 하죠! 샬럿타운 다운타운에 카우스 매장이 2개나 있는데, 하나는 다운타운 중심가 안에 있고 하나는 항구쪽에 있어요. 며칠전에 항구쪽 카우스를 갔었는데 비시즌이라 문을 닫아놓았더라구요. 그치만 다운타운의 카우스는 365일 열려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운타운에 있는 카우스를 갔더니! 이렇게 자랑스럽게 World's best ice cream 이라고 적어놓았더라구요. 여긴 베스킨라빈스도 없고, 하나 있는 콜드스톤도 저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거든요. 그렇기.. 2014. 3. 23.
HARBEYS 햄버거의 나라 북미답게 캐나다에도 정말정말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 가게가 있어요. 제가 앞서 포스팅한 A&W, 웬디스, 붐버거 그리고 DQ에 이은 HARBEYS 하비스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하비스 앞을 지나다니면서 볼 때마다, 다른 햄버거 가게와 뭐가 다르겠어 하고 늘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보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제가 간 하비스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안에 딱 들어갔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은거에요! 가게가 넓지는 않았지만 작은 크기에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갖춰놓으니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늘 라인업을 하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뭐 먹을건지를 물어봐요. 항상 메뉴를 고르기 전에 직원이 물어봐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익숙해졌답니다... 메뉴판을 제대로 찍진 못했는데 패티 개수에따.. 2014. 3. 22.
Indian-Canadian Cuisine "Himalayan" 사실 캐나다에 있는 많고 많은 외국 음식점 중에, 그 나라의 맛을 100%살린 곳보다는 캐나다인들의 입 맛에 맞게 조금씩 변형한 곳이 훨씬 많을거에요.오늘 포스팅할 샬럿타운에 위치한 인도식 커리 전문점인 himalayan도 정통 인도식 커리를 파는 곳은 아니고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강한 향신료는 뺀 그런 커리를 파는 곳이였어요.대로변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한 번도 보지 못한 레스토랑인데, 다른 음식점을 가려다 그 곳이 문을 닫은 바람에 찾아간 레스토랑이랍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인도풍이 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어요 가게 내부는 넓진 않았지만, 벽화와 포스터들을 인도풍이 가득한 걸로 걸어두고 음악도 인도스러운 것으로 틀어놓아서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나더라구요. 사진에서 오른쪽에 걸린 커텐 뒤로는.. 2014. 3. 21.
캐나다 shisha bar 물담배 저는 흡연자도 아니고, 담배를 평생 입에 물어본 적도 없지만 물담배에 대해서는 종종 들어본적이 있었어요. 그 때도 사실 왠지 "담배"라는 단어때문에 굉장히 안좋은 시선으로 봤었는데 사실 물담배는 중동에서 디저트처럼 즐기는 후식 개념으로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봄방학때 잠시 옆동네에 놀러갔다 왔는데 그 곳에 shisha bar가 있어서 친구와 경험해볼겸 다녀왔어요! 이 곳이 물담배를 주문하는 곳이에요! 정말 카페처럼 생겼죠? 실제로 아래 냉장고에서는 머핀이랑 빵이랑 이것저것 디저트를 팔고 있었어요. 물담배는 flavour를 선택할 수가 있는데 strawberry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로베리로 선택하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그래서ㅠㅠㅠ grape & mint로 선택했습니다! 선반에 놓여져있는게.. 2014. 3. 16.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 Gym 캐나다에 와서 느낀것 중의 하나는 이 곳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운동을 정말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이였어요. 보통 한국에서는 "웨이트" 하면 남자들만의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여자들도 웨이트를 정말 열심히 하기때문에 여자가 바벨들고 스쿼트를 한다고 해서 아무도 흘끔흘끔 쳐다보지 않아요. 그 덕분에 저도 남들 시선 상관않고 웨이트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학교 학생들은 학생증만 가지고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gym이 있기 때문에 운동하는데 딱히 돈이 들지도 않아요. 짐 시설도 꽤 좋아서 기구가 없다거나 프리웨이트실이 너무 좁아서 붐비는 일도 없어요. 오늘은 university prince edward island 의 너무나도 좋은 체육관 포스팅을 합니다! 이 곳은 먼저 운동기.. 2014. 3. 15.
캐나다 GNC! 보충제의 모든 것 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GNC! 한국에 매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에는 GNC 매장이 다운타운에 보통 하나씩 다 있어서 운동하시는 분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있어요! 먹던 보충제도 다 떨어지고 여름이 다가오니 체지방 컷팅도 할 겸! 보충제랑 fat burner를 사러 GNC를 다녀왔답니다 문 열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영양제와 보충제와 컷팅제와 기타 기능성 식품들! 제가 사는 곳에 있는 GNC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GNC에 올 때마다 진열되어 있는 파우더들을 다 사고싶은 충동이 들어요....... 쥐앤씨를 한 번 갔다오면 모티베이션이 되어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ripped freak 은 꽤 유명한 컷팅제인데요.. 2014. 3. 14.
second cup CARROT CAKE 세컨컵 포스팅은 여러번 했었는데요, 이번에 정말 세컨컵에서 신세계를 발견해서 포스팅을 또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게 되었어요! 여느때처럼 세컨컵에 프로즌핫초콜릿을 먹으러 갔었답니다. 세컨컵은 전에도 제가 언급했겠지만 초코가 들어간 음료가 정말정말 맛있거든요! 그 중에서도 프로즌 핫 초콜렛이라고 초콜렛쉐이크같은 음료가 있는데 정말 세컨컵에서 top of top으로 꼽는 음료에요. 프로즌핫초콜렛을 시켜서 계산하고 있는데 계산대 바로 옆에 carrot cake 이라고 자그만하게 적힌 케익이 보이는거에요~ 당근케익은 처음들어봐서 되게 생소하다 했는데, 계산을 하고 음료를 기다리는데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서 샀답니다! 그렇게 해서 시킨 당근케익 한조각과 그린티프라페, 그리고 프로즌핫초콜릿이에요! .. 2014. 3. 9.
issac's way 특별한 날 갈만한 맛집인 issac's way를 포스팅합니다! 저는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갔었어요. 북미에서 발렌타인데이는 한국에서 연인들이 생각하는 크리스마스처럼 뜻깊은 날이에요. 크리스마스같은 경우, 북미에서는 거의 가족과 함께하는 설날 정도로 생각해서 밖에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대신, 발렌타인데이는 거의 연인들의 꽃피는 기념일로 중요하게 생각해서 굉장히 챙기더라구요. 내부는 이렇게 바 형식으로 되있는 곳도 있고, 안쪽에는 테이블이 좌르륵 놓여있어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빈 테이블이 바에 있는 한 자리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 곳에 앉았었답니다. 덕분에 바텐더들이 칵테일 만드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날의 스페셜 메뉴였던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시켰어요. 캐나다의 아무 레스토랑.. 2014. 3. 8.
캐나다 crabbe mountain 스키장 일주일간 있었던 봄방학동안 한 것중의 하나는! 겨울스포츠하면 거의 최강자인 캐나다에서 즐기는 스노우보딩이였답니다 겨울동안 눈이 무지막지하게 내리는 캐나다는 스키, 스노우보드 뿐만아니라 컬링 하키 등등 온갖 겨울스포츠를 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번에 간 스키장은 crabbe mountain이라고 뉴브런즈윅에 있는 곳이였어요 코스는 꽤 많았는데 사실 모든 스키장이 그렇듯 초급, 중급, 고급, 그리고 패밀리코스로 크게 나눠졌어요. 중간에 보이는 8번이 가장 고급코슨데 경사가 정말 거의 90도에 육박할 만큼... 후덜덜한 코스였답니다. 그 바로 옆인 9번이 리프튼데 뒤로 내려다보면 깎아지른듯한 고급코스의 경사에 압도당할 수 밖에 없었어요. 8번 왼쪽에 있는 7번과 15번이 중급자코슨데 저는 .. 201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