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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71

퀘벡 맛집 Le Petit Cochon Dingue 퀘벡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참 많은 블로그를 방문했었는데요, 그 때마다 등장하던 맛집이 있었으니! 바로 샹플랭 거리에 있는 Le Petit Cochon Dingue 라는 가게였습니다. 퀘벡 최고의 관광명소인 쁘띠샹플랭 거리 바로 근처에 있어서 쉽게 눈에 띄더라구요. 밖에서 볼 땐 가게가 꽤 커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Le Petit Cochon Dingue는 불어로 작은미친돼지 라는 뜻이래요. 그림에 보이는 것 처럼 샌드위치와 크라상, 베이글 그리고 음료를 파는 가게였습니다. 가게는 복층구조인데, 1층에서는 주문을 받고 빵을 굽는 오픈 키친이 있고 가게에서 드시고 갈 손님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2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런치 시간이 11시 30분부터 2시 30분정도까.. 2014. 1. 4.
캐나다 퀘벡의 이국적인 Via Rail 기차역 저번에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특집으로 기차인 Via Rail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퀘벡의 via rail 역에 대해 포스팅 할게요! 기차역에 대해 포스팅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너무도 이국적이고 예쁜 기차역이라 그냥 넘어가기가 아쉬워서요. 퀘벡의 기차역은 제가 이때까지 본 기차역 중에 제일로 예뻤답니다 정말. 사실 기차를 탄 건 아니고, 버스를 이용해서 퀘벡시티에 도착했는데 버스정류장과 기차역이 바로 붙어있더라구요. 제가 퀘벡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 30분! 제가 있던 곳과 한시간의 시차가 나는데, 이 점을 전혀 생각치도 못해서 시계를 돌려 놓지 않아서 5시 30분 인 줄 알았어요. 한 시간 정도만 기다렸다가 호스텔로 이동해야지, 했는데 역사에 있는 시계를 보니 4시 30분이더라.. 2014. 1. 4.
캐나다 퀘벡 여행 구 항구 전통시장 크리스마스를 끼고 약 일주일간, 캐나다 안의 쁘띠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시티와 몬트리올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퀘벡은 퀘벡시티를 말하는 거에요. 퀘벡 주 라는 큰 주 안에 퀘벡시티랑 몬트리올이 있거든요. 마치 뉴욕 주 안에 있는 뉴욕시티와 같은 개념입니다. 퀘벡 주 안에 가장 유명한 두 도시 퀘벡시티와 몬트리올이 있는데, 주도는 몬트리올 입니다. 두 도시는 버스로 3시간 정도 거리 떨어져있구요, 이 정도면 매우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두 도시는 정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퀘벡시티는 말 그대로 쁘띠 프랑스에요. 유럽을 가져다 놓은 듯한 고풍스러운 모습이거든요. 몬트리올은 정말 대도시입니다. 물론 올드몬트리올이라고 옛날 몬트리올의 모습을 살려놓은 곳을 가면 퀘벡시티같은 복고 유럽.. 2013. 12. 31.
캐나다 2013 winter 스타벅스 MD 캐나다 스타벅스의 MD를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를 5일 앞두고, 온통 빨간빛으로 물든 스타벅스입니다. 커피 포장지도 모두다 빨간빛으로 바뀌었어요. 한봉지에 18.95 캐나다달러 하는 그라운드커피를 사면 스타벅스 카드에 5달러를 충전해주더라구요 이 커피들은 크리스마스 장식 들어가기 전의 포장지네요. 한국과는 다른 캐나다 스타벅스의 MD! 한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장식이 많이 들어간 MD가 많은 반면, 캐나다의 MD들은 대부분 심플한 것이 많았어요.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텀블러를 사면 음료무료쿠폰을 주지만,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주지 않는답니다. 대신 그만큼 가격이 좀 더 싸요. 흰 머그가 너무 예쁘죠 우와..... 바닥부분은 코르크재질이라 바닥에 쾅!하고 놔둬도 깨질 염려가 전혀 없어요. 가.. 2013. 12. 27.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4. Mega Bus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버스의 마지막 포스팅! 메가버스. 메가버스는 워~~낙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인지도가 높아,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메가버스 하면 미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캐나다에서도 운영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버스 여행을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된다. 홈페이지는 www.megagus.com 를 이용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www.megabus.ca로 접속하면 안된다는 것. 캐나다 메가버스라서 ca 도메인으로 접속해야 할 것 같지만, 저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코치 터미널 버스가 뜬다! www.megabus.com 으로 접속해서 캐나다를 선택하면 캐나다 지역에서 운행하는 메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캐나다 메가버스가 다니는 지역은 위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퀘벡주와 .. 2013. 11. 29.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3. Greyhound Bus 마리타임버스, 오를레앙스 익스프레스에 이은 세 번째 캐나다 버스 그레이하운드! 사실 그레이하운드는 캐나다에서 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해서, 전에 포스팅했던 두 버스들보다는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그레이하운드 버스는 홈페이지가 두개인데, 미국 그레이하운드는 www.greyhound.com 그리고 캐나다 그레이 하운드는 www.greyhound.ca 로 접속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사전 예매는 위 사이트를 통하면 된다. 사이트로 접속하면 가장 먼저 뜨는 창. 이미 몬트리올-토론토 구간으로 예매를 해 놓아서 캐나다 그레이하운드 홈페이지로 접속했다. 사이트는 캐나다나 미국이나 다 똑같이 생겼다. 출발지와 목적지, 날짜를 각각 선택하고 SEARCH SCEDULES를 클릭! 이렇게 시간대별로 쭉 뜬다. ADVANC.. 2013. 11. 28.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2. Orleans Express maritime bus에 이은,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두 번째! Orleans Express. 불어라서 어떻게 발음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를레앙스 쯤 되는 것 같다. orleans express는 퀘벡주 내 루트를 가지고 있는 버스 회사이다. 많은 사람들이 퀘벡시티와 퀘벡을 착각하는데, 퀘벡은 하나의 큰 주 이고 그 안에 퀘벡시티와 몬트리올 등의 도시들이 있다. 그렇지만 편의상 퀘벡시티를 퀘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퀘벡주는 프랑스어가 제 1 언어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 안의 작은 프랑스이다. 내친 김에 퀘벡 소개를 좀 더 하자면, 퀘벡은 캐나다에 속한 주 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른 문화와 풍습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북미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아주 이국적인 곳인 셈... 2013. 11. 27.
캐나다 여행 교통수단 1. Maritime Bus 캐나다/미국 동부 여행을 불과 한 달 앞둔 요즘, 기말고사 준비에 바쁜 와중에 여행 정보를 막 찾다보니 이것 저것 공유하고 싶어 캐나다 여행에 관한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교통수단 편, 버스로 시작한다! 사실 버스도 종류가 엄청 많지만 우선 Maritime Bus부터. Maritime bus에 대한 정보는 www.maritimebu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또한 이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캐나다는 면적이 워낙 넓기 때문에 버스 회사도 권역별로 운영되는 것 같다. 마리타임 버스는 캐나다 동부쪽에서 운영된다. 내가 있는 PEI부터 핼리팩스가 있는 노바스코샤 주, 뉴번즈윅 그리고 퀘벡 주 동부까지 루트가 나와있다. 지도 상으로는 가까워 보이지만, Charlottetown에서.. 201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