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오미자 담그는 법 총정리

단맛. 신맛, 쓴맛, 짠맛, 그리고 매운맛까지!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붙은 오미자. 생오미자가 몸에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요. 특히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 좋은 오미자가 담가서 더 먹기 좋다는 거! 그래서 오늘은 생오미자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효능 및 효과 설명은 보너스! 몸에 좋은 생오미자 액기스로 집에 담가놓으시고 드셔보세요~

이 탱글탱글한 오미자들 좀 보세요ㅋㅋㅋ 보기만 해도 피로가 싹! 가실 것 같네요. 그럼 생오미자 담그는 법에 앞서 효능 및 효과를 알아볼까요? 몸 어디에 좋은지 알고 먹으면 더 좋잖아요 :)

오미자는 뇌세포 보호, 파킨슨 병, 치매, 건망증 예방, 불면증 치료에 좋습니다. 더불어 세포의 산성화와 노화를 방지해주고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과로하셨거나 식욕이 없으실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드시면 좋겠죠? 그리고 이건 보너스! 알콜 섭취 하시기 전 드셔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ㅋㅋ 신맛은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거기에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개선,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도 좋다고 하니 이건 뭐! 벌써부터 입맛이 도네요ㅋㅋㅋ 한편으로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폐에도 좋다고 하고요.

그럼 오미자가 얼마나 좋은지는 충분히 알았으니 이제 담그는 법을 알아볼까요? 어렵지 않아요~

1.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설탕 종류는 상관 없습니다. 꿀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2.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설탕과 1:1 비율로 용기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아 숙성 시킵니다.

3. 숙성이 일어나면 용기에 오미자 엑기스가 차오릅니다 ^^

4. 숙성시킨 오미자를 채로 걸러 액기스를 빼주세요. 생오미자 담그기 완성! 입니다.

이렇게 담근 오미자, 어떻게 보관하고 음용하는 게 좋을까요?

먼저 걸러낸 액기스는 냉장 보관해 주세요. 그리고 상온에서 1년 가량 한번 더 숙성하고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드실 때는 물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식초 대신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걸러낸 오미자에 소주를 붓고 두 달 가량 숙성하면 오미자술로도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미자! 안 먹을 이유가 없겠죠? 게다가 생오미자는 요즘이 제철이랍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고요. 생오미자 철을 맞아 저렴하게 파는 곳도 많은 모양이니 이참에 한번 생오미자 담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것으로 생오미자 담그는 법 총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