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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캐나다의 스타벅스, 팀홀튼 #1 커피편

by KUWRITER 2014. 1. 20.

미국에는 블럭마다 스타벅스가 있지만, 캐나다에는 블럭마다 팀홀튼이 있습니다. 팀홀튼 이라는 이름은, 팀홀튼을 만들어낸 럭비선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요.


팀홀튼은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와 많은 종류의 도넛, 샌드위치 그리고 많은 매장으로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가끔 콜드스톤과 같이 있어서 한국에 파는 콜드스톤과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팀홀튼에서는 크게 커피종류와 도넛,샌드위치종류를 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피에 대해서 써볼게요.




 보통 매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여기서 거의 서로 다른 20개의 팀홀튼은 간 것 같은데, 전부다 이렇게 생겼었어요.


팀홀튼의 커피는 small, medium, large 이렇게 세 사이즈가 있는데, 메뉴에 적힌게 이 세가지고 아마 더 작거나 더 큰 사이즈가 있을 것 같아요. 스타벅스에서 short 사이즈와 venti사이즈가 메뉴판엔 없지만 달라고 하면 주는 것 처럼요.


small사이즈 기준으로 3달러가 넘는 건 거의 없을 정도로 커피가 정말정말 저렴합니다. 블랙커피는 1달러밖에 안하구요.


 



 이건 바로, 팀홀튼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음료가 아닐까 싶은 아이스캡!입니다


아이스 카푸치노를 줄여서 아이스캡 이라고 하는데, medium사이즈가 2.7달런가 그래요.





 프렌치바닐라 슬러쉬 같은 느낌인데 달달하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어서 팀홀튼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에요. 저도 여름에 아이스캡을 얼마나 사먹었는지 몰라요... 가격이 싸니까 부담없이 막막 사먹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막 사먹다가 커피값으로 쓴 돈 보고 깜짝 놀란 적도 있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팀홀튼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음료인 프렌치바닐라! 에요.


아마 팀홀튼에서 따뜻한 음료로는 프렌치바닐라, 시원한 음료로는 아이스캡이 각각 1등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두가지 음료 다 맛은 비슷한데 프렌치바닐라는 따뜻한 음료, 아이스캡은 얼음이 갈려있는 스무디같은 느낌이 나요.


개인적으로 한국에도 팀홀튼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캐나다 오실 일 있으면 팀홀튼에서 아이스캡이랑 프렌치바닐라 꼬-옥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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