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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캐나다 MAC 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6.

캐나다 하면 여자분들은 맥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으실까요? 사실 저는 맥이 캐나다 회산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몽튼으로 놀러갔었는데 몽튼에 있는 큰 몰 안에 맥 매장이 있어서 이때다 싶어 화장품을 사러 갔어요!



한국에서는 맥이든 랑콤이든 이런 브랜드 화장품들은 다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이렇게 단독으로 매장이 나와있는 걸 보니 되게 신기했어요. 한국에서 로드샵보는 느낌! 그러나 가격은 로드샵이 아니죠..

맥 매장은 사실 한국과 다를게 없었어요. 근데 한국 맥 매장에는 쎈 언니들이 화장품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잖아요? 메이크업 시연도 해주고 테스트도 해주고 하면서요. 근데 여기서는 메이크업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화장해주려고 막 돌아다니지 않더라구요. 그냥 제품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정도인 것 같았어요. 저는 쉐이딩용 미네랄라이즈드 스킨피니쉬 내츄럴과 아이섀도우 맥 소바를 사러 왔답니다!

간지나는 맥 쇼핑백... 이것저것 구경하다 오고 싶었는데 배도 고프고 힘들고 해서 그냥 화장품만 사고 구경 조금만 하다 나왔어요. 사려고 했던 딱 두개만 집어 들구요. 

왼쪽에 있는게 쉐이딩의 대표주자인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내츄럴 미디엄 다크 색상이에요! 색이 굉장히 다양했는데 동양인의 얼굴색엔 미디엄 다크가 가장 잘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건 말 할 필요도 없이 유명한 맥 소바... 음영 메이크업의 대표주자죠!

한국 매장에서 사면 미네랄라이즈는 42,000원 그리고 소바는 24,000원이 정가인데요, 여기서는 $35+tax 하면 39.55불 정도 나오고 요즘 환율이 970원 정도니까 계산하면 38,400원쯤 나오네요. 확실히 싸긴 싸요. 맥 소바도 $18+tax 하면 20.52불이고 환율 적용하면 19,900원쯤 돼요. 한국보다 4000원 정도 싼 격이네요. 오랜만에 득템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여성분들 캐나다에선 맥 들리는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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