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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1 : 캐나다 생활

park's noodle 스시 레스토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5.

아무리 생각해도 캐나다에서 먹는 스시의 맛은... 한국 집밥을 먹는 것 만큼이나 맛있고 한국을 생각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캐나다에 와서 한국음식점을 간 횟수보다 일식 레스토랑에 간 횟수가 훨씬 많은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스시 레스토랑은 Park's noodle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에요! 프레드릭턴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더라구요! 저번부터 가고싶었는데 번번히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메뉴는 롤부터 나와있는데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그리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뭘 시켜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답니다. 다행히 옆에 영어로 설명이 하나하나 다 적혀있어서 도대체 이게뭐지? 하는 패닉에 빠지지는 않았어요. 롤뿐만 아니라 우동이라든지 하는 다른 일본음식도 다양하게 많아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었어요.

저희는 야끼소바와 롤 두개를 시켰답니다!

둘 다 똑같이 야끼소반에, 위는 치킨야끼소바 아래는 쉬림프 야끼소바에요. 맛도 선택할 수 있는데 스파이시로 했더니 살짝 매콤하더라구요. 그치만 캐나다 사람들은 워낙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쉬림프 야끼소바! 이때 되게 배고팠던 상태라 폭풍 흡입했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롤... 위에 있는 롤은 허니문이라고 안에 아보카도와 튀킴같은게 들어있고 위에 치즈가 솔솔 뿌려져있는건데 간장에 찍어먹으니까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롤의 맛은 그동안 다 똑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롤을 먹고나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래에 있는 롤은 자이언트 드래곤이였나? 안에 새우튀김과 역시나 아보카도가 들어있는 굉장히 큰 김밥같은 롤이에요. 같이 간 친구가 강추해서 이걸로 골랐는데 역시나.... 선택은 옳았답니다. park's noodle은 롤이 너무너무 맛있고 종류가 다양해요. 맘 같아선 있는 종류 한번씩 다 먹어보고 싶은데.... 무리겠죠?

이상 스시레스토랑 park's noodle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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