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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4 : 음악

밤에 듣기 좋은 노래 BEST7

by KUWRITER 2013. 9. 24.

오늘은 밤에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원한 가을 밤, 좋은 노래와 함께라면 더없이 좋겠죠? 아무래도 밤이니 마냥 신나는 노래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아예 조용하기만 한 노래는 또 아닌 것 같고. 이래저래 생각해서 골라본 노래들입니다. 연속듣기, 반복재생 설정을 해놓았기 때문에 따로 정지하지 않으시면 계속해서 재생됩니다. 팝송도 있고 가요도 있습니다. 장르도 섞여있고요. 그래도 최대한 하나의 분위기 아래에서 골라봤습니다. 그럼 밤에 듣기 좋은 노래, 들어볼까요?






총 일곱 곡입니다. 다음은 간단한 사용법. 유튜브 영상에서 왼쪽에 있는 좌우 화살표 두 개는 곡 넘기기 버튼입니다. 이전 곡, 다음 곡으로 넘길 수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 버튼은 곡 목록 보기입니다. 누르면 재생목록이 나오고, 곡을 선택해서 그 곡부터 재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한 곡 소개 들어갑니다 ^^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첫 번째 곡은 coldplay의 the scientist입니다. 잔잔한 도입부가 이번 노래 추천 컨셉에 어울려 골라보았습니다. 이 노래는 크리스 마틴이 조지 해리슨의 노래, isn't it a pity를 튜닝 풀린 피아노로 치던 와중에 영감을 얻어 만든 곡입니다.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wicker park)에도 쓰였고요. 조용히 밤에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밤에 듣기 좋은 노래



두 번째 곡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밴드 사운드로 시작하는 오지은의 노래, 진공의 밤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시끄러운 밴드곡은 아니예요. 곡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확 오지 않나요? 오지은 특유의 팽팽한 감정선이 특징인 곡입니다.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이런 곡 선정에 이 노래가 빠질 수는 없겠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입니다. 바람이 분다는 멜로디도 그렇지만 가사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고 있는 가사입니다. 작곡은 이승환 씨가, 작사는 이소라 씨가 했습니다.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윤종신의 거리에서입니다. 네, 성시경의 거리에서가 아니라 윤종신이 부른 거리에서입니다. 유튜브에 인상적인 리플이 달려있더군요. 성시경 씨가 부른 거리에서가 후회하는 느낌이라면, 윤종신 씨가 부른 거리에서는 추억하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들어보시길.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이번에는 랩 음악입니다. 제리케이. 요즘은 대중적으로도 꽤 이름을 알린 랩퍼죠? 제리케이의 꽤 오래된 곡입니다. '오래간만이군요'.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는 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여섯 번째 밤에 듣기 좋은 노래는 랍티미스트의 갈증입니다. 랍티미스트가 프로듀싱했고, P&Q, 그러니까 팔로알토와 더 콰이엇이 랩을 했습니다. P&Q는 꽤 괜찮았던 조합이었죠. 둘 다 자신의 특색이 있는 랩퍼인데, 그 둘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이 곡은 비트부터 짙은 밤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밤에 듣기 좋은 노래



마지막 일곱 번째는 뮤즈의 starlight입니다. 제목부터 별들이 박힌 밤하늘이 생각나지 않나요? 우주로 가는 뮤즈의 사운드와 함께 깊은 밤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일곱 곡의 밤에 듣기 좋은 노래를 소개해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곡이 있으신가요? 한 곡이라도 좋은 곡을 찾아가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하실 곡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참고할게요 ^^ 그럼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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