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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innis landing 맥기니스 랜딩 캐나다 패밀리 레스토랑 맥기니스 랜딩을 소개합니다!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레스토랑인데, 캐나다의 흔한 이런 레스토랑을 보면 분위기도 그렇고 메뉴도 그렇고 가격대도 그렇고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거의 흡사해서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캐나다는 일요일이 거의 휴일 개념이라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데, 맥기니스 랜딩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해서 이 날 일요일 저녁을 즐기러 갔답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벽화로 저희를 맞아주고 있어요. 입구에 서있으면 웨이터가 와서 몇명인지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해 준답니다. 저희는 살짝 올라와 있는 안쪽의 쇼파테이블에 앉았어요. 일요일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조용히 저녁을 즐기기에 좋았답니다. 매장은 굉장히 컸고 테.. 2014. 4. 6.
캐나다 MAC 맥 캐나다 하면 여자분들은 맥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으실까요? 사실 저는 맥이 캐나다 회산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몽튼으로 놀러갔었는데 몽튼에 있는 큰 몰 안에 맥 매장이 있어서 이때다 싶어 화장품을 사러 갔어요! 한국에서는 맥이든 랑콤이든 이런 브랜드 화장품들은 다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이렇게 단독으로 매장이 나와있는 걸 보니 되게 신기했어요. 한국에서 로드샵보는 느낌! 그러나 가격은 로드샵이 아니죠.. 맥 매장은 사실 한국과 다를게 없었어요. 근데 한국 맥 매장에는 쎈 언니들이 화장품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잖아요? 메이크업 시연도 해주고 테스트도 해주고 하면서요. 근데 여기서는 메이크업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화장해주려고 막 돌아다니지 않더라구요. 그냥 제품에 대해서 .. 2014. 4. 6.
park's noodle 스시 레스토랑 아무리 생각해도 캐나다에서 먹는 스시의 맛은... 한국 집밥을 먹는 것 만큼이나 맛있고 한국을 생각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캐나다에 와서 한국음식점을 간 횟수보다 일식 레스토랑에 간 횟수가 훨씬 많은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스시 레스토랑은 Park's noodle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에요! 프레드릭턴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더라구요! 저번부터 가고싶었는데 번번히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메뉴는 롤부터 나와있는데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그리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뭘 시켜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답니다. 다행히 옆에 영어로 설명이 하나하나 다 적혀있어서 도대체 이게뭐지? 하는 패닉에 빠지지는.. 2014. 4. 5.
캐나다 코스트코 오늘은 캐나다에 있는 코스트코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한가로운 캐나다에서 코스트코같은 큰 대형마트에서 장보며 구경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일은 몇 개 안되는 것 같아요. 이 날도 주말을 맞아 일주일치 식량을 사러 코스트코로 향했답니다! 늘 소비스나 슈퍼스토어만 가다가, 친구가 코스트코 멤버쉽카드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어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코스트코도 당연히 멤버쉽카드가 있어야 물건 구매가 가능하거든요. 1년에 55불짜리와 110불짜리 이렇게 두 종류 있는 것 같았어요. 역시나 창고처럼 듬뿍듬뿍 쌓아놓은 코스트코! 오른쪽엔 미닛라이스가 보이네요. 미닛라이스는 인스턴트 쌀 같은건데 불릴필요 없이 그냥 물만 붓고 끓이면 밥이 되는 아주아주 편한 신기한 쌀이에요. 제 룸메이트가 캐나다친군데 항상 미닛라이스를.. 2014. 4. 4.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2010) 뭔가 오글거리는 제목의 드라마네요.. 제대하고 얼마 안 되어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장미없는꽃집에 나왔던 다케우치 유코라는 배우가 나온다길래 다운받았네요 ㅋㅋ 장미없는꽃집을 워낙 좋아했었는데, 제대하고 이 드라마랑 '마더'라는 드라마를 둘 다 다운받고 이걸 먼저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적으로는 '마더'가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더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남자주인공인 마츠모토 준이 나온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너무 가벼운 느낌이 많이 나거든요.. 심지어 드라마 내에서도 어중간한 역할입니다 ㅋㅋㅋ 유명 배우의 아들ㅋㅋㅋㅋ 시상식장에 잘 차려입고 등장하지만 이건 엄연히 아버지의 후광.. 그리고 시상자는 아버지 ㅋㅋㅋ 저 분 체인지에서 생뚱맞은 총리로 등장했었어요 ㅋㅋ 무튼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가족.. 2014. 4. 3.
안암역 라멘집 쿠이도라쿠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오늘은 안암역 부근의 라멘집 쿠이도라쿠에 대한 추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미니미니는 요즘에 라멘의 매력에 푹 빠져서 여기저기로 맛있는 라멘집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요. 쿠이도라쿠는 미니미니가 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라멘집을 찾다가 발견한 맛집이랍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알음알음으로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하고 평소에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고대앞 맛집인 쿠이도라쿠를 소개합니다.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가격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구요 곱빼기 추가를 따로 받고 있답니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추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라멘의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았거든요. 사실 미니미니에게 양이 조금.. 2014. 4. 2.
신참자SP : 잠자는숲 (2014) 그냥 여쭤본 것 뿐입니다 라는 대사로 범인들을 찾아내던 츤데레 형사 카가를 기억하십니까. 신참자에서 카리스마 형사를 연기한 아베 히로시가 신참자의 SP에서 다시금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맞선녀와 함께 발레극장을 찾은 카가. 하지만 계속 졸기만 하면서 맞선녀에게 안 좋은 인상을 보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을 뙇! 발레에 시선을 쿡! 맞선녀 얘기는 듣지도 않고 발레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맞선녀는 빠잉 극중의 히로인 미오(이시하라 사토미) 백조의 호수에서 흑조를 연기하여 카가의 눈에 띈 발레리나입니다. 지난주에 일본인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요즘 제일 잘나가는 여배우가 누구냐 물어보니 이 배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얼마전에 끝난 인기 일드에서 주연을 맡았어서 그런가? 한국에서도 꽤나 팬이 있는 모양ㅋㅋ.. 2014. 4. 1.
안암역 맛집 무르무르 파스타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봄이 되어서 그런지 식욕이 생겨서 먹으러 놀러 다니라고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미니미니의 학교 근처에 있는 파스타 가게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식당의 이름은 무르무르예요. murmur라서 처음에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몰랐는데 무르무르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무르무르는 미니미니가 학교 앞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집인데요. 가격이 사실 학생들이 먹기에는 그리 저렴하지는 않아서 자주 가지는 못한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 친구중 하나가 생일이여서 오랜만에 찾아가서 포식을 하게 되었지요. 무르무르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파스타 2개와 스테이크 한 개를 시켰답니다. 사실 스테이크 메뉴는 미니미니가 이번에 처음 주문한 메뉴라서 자신이 없었어요. 미니미니는 항상 파스타와 피자 조합을 사랑했.. 2014. 3. 31.
캐나다 샬럿타운몰 아무리 작은 시골마을이라 하더라도 쇼핑할 공간이 없다면 너무 무료하겠죠?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 PEI의 주도인 샬럿타운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작은 도시지만 역시나 몰이 있어서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몰이 있다고 해서 쇼핑할 공간도 엄청 많겠구나! 하고 굉장히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그정도는 절대 아니에요. 한국의 백화점 생각하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그냥 옷가게, 신발가게, 쥬얼리샵, 화장품가게(백화점 브랜드 아니라 더바디샵) 들이 몇 개 모여있는 정도거든요. 샬럿타운몰은 샬럿타운의 업타운에 위치해있어요! UPEI 기준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운타운, 북쪽으로 올라가면 업타운이거든요. 다운타운과는 차로 10분거리? 정도 떨어져있어서 정~말 가까워요. 몰 입구에 위.. 201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