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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포장마차 추천 안녕하세요~ 미니미니입니다. 요즘 봄비로 부슬부슬 내리고 술을 먹고 싶어지는 날씨가 지속되더라구요. 그치만 돈이 없었던 미니미니는 선뜻 술집에 갈 수가 없었답니다. 집에서 마시기엔 마땅한 안주도 없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데워먹는 곱창이나 편육같은 술안주는 너무 부실하고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값싸기로 유명한 청량리 포장마차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참 저렴해서 미니미니가 자주 찾아가던 노량진은 사실 미니미니 집에서 너무 멀었거든요. 한 한시간 가량 걸렸는데 청량리는 1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교통상으로 매우 편리했답니다. 그리고 노량진은 포장마차보다는 뭔가 고시생들을 위한 밥이나 만두 같은 분식류를 많이 판매하는 반면 청량리는 다들 술을 먹기 위한 저렴한 포장마차들이 매우 많았답니다. 자릿세를 .. 2014. 3. 29.
캐나다 소비스 제 기억이 맞다면 아주 초반에 캐나다 대형마트라고 슈퍼스토어를 포스팅 했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또 다른 대형마트 Sobeys, 소비스를 소개합니다! 사실 슈퍼스토어는 캐나다 전역에 퍼져있는 정말정말 입지가 대단한 대형마트구요, 소비스는 캐나다 동쪽에만 있다고 들었어요. 이 말이 맞다면 벤쿠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겠죠? 으앗 사진이 너무 작게나왔는데요... 저는 처음에 소비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flyer가 메일로 오게 해놨어요! 장보러 굉장히 자주 갔기때문에 엄청 유용하게 써지더라구요. 1~2주에 한번정도 오는 것 같았는데 이번주의 hot 품목이라고 해서 싸게 파는 것들이 항상 나와있기 때문에 소비스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홈페이지에서! 하늘에서 본 소비스의 매장 전경이에요. 캐나다는 다들 아.. 2014. 3. 28.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브라이트닝 크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닐라코의 잇 래디언트 브라이트닝 크림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미니미니가 정말 강추하던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수분크림을 다 써버렸거든요. 50ml짜리를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건조할 때 수시로 덧바르다보니 금방 써버리는 사태가... ㅠㅠ사실 미니미니가 공병이 될 때까지 화장품을 열심히 쓰는 사례는 매우 드물거든요. 중간에 질려서 그냥 서랍 한구석에 묵혀두거나 아니면 책상을 정리하면서 버려야 할 물건들 버릴 때 다 쓴 병이 아니더라도 쿨하게 버려버리거나 하는데 이건 빨리 질리기로 유명한 미니미니가 다 쓴 제품이니 믿고 써봐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그러고나서 지난번에 바닐라코 CC크림을 구매할 적에 미리 함께 구매해둔 바닐라코의 수분크림을 꺼내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CC크림과 함께 .. 2014. 3. 27.
몬트리올 차이나타운 캐나다의 큰 도시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 바로 차이나타운이에요. 캐나다의 3대도시라고 불리는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는 물론이고, 빅토리아, 위니펙, 캘거리 같은 중소도시에서도 차이나타운을 찾을 수 있답니다. 차이나타운에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중국사람들의 연대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800년도에 캐나다에 Head Tax가 시행된 이후로 중국인들의 캐나다로의 유입률이 잠깐 줄긴 했지만 Head Tax가 철회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중국인들이 캐나다로 들어오고 있고 차이나타운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Head Tax란 캐나다 정부에서 중국인들의 이민을 간접적으로 막기 위해 중국인들에 한해서만 1인당 택스를 내도록 했던 제도에요. 처음에는 1년에 50불 정도로 시작했는데 나중.. 2014. 3. 26.
열쇠가 잠긴 방 (2012)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책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거기에 간간히 등장하는 버전이 있습니다. 밀실살인+_+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어!'라는 대사를 코난이 하듯이 '밀실의 비밀은 모두 풀렸습니다'라는 대사를 매회 사건이 해결되는 순간마다 하는 드라마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드라마 제목만 봐도 밀실이 나오는 추리극이라는 생각은 다 하셨을법 하네요 ㅋㅋ 사실 드라마의 유명세를 보고 다운 받은게 아니라 막연히 토다 에리카가 추리물에 나온다 하여 받은 드라마였습니다 ㅋㅋㅋㅋ.. 드라마의 매회 시작은 보안 업체 회사에 다니는 에노모토 (오노 사토시)가 밀실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시작됩니다. 이것저것 정황을 살펴보고 여기는 밀실이라고 말하면서 뭔가 중요한 마지막 멘트를 날릴때 뒤의 저 두사람이 병풍처럼 등장하는 컨셉이.. 2014. 3. 25.
아네고 (2005) 한국에서 조폭 영화같은 곳엘 보면 '형님!'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죠 ㅋㅋ 일본에서도 야쿠자같은 곳이나 조직 문화가 있는 곳이면 '형님'이라는 '아니키'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 여자버전이 바로 이 드라마의 제목입니다 이 타이틀이 나오면서 나오는 BGM도 신나고 좋아요 ㅋㅋ 동제상사라는 사기업에서 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노다 나오코 (시노하라 료코)가 메인으로 나서서 일본 기업내에서의 여자 정사원으로서의 애매한 위치, 노처녀로서의 애환, 정사원과 파견 사원간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렇게만 쓰고 보면 예전에 파견의 품격과도 비슷한 컨셉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여주인공도 동일한 분이구요 ㅋㅋ 시노하라 료코씨는 블로깅만 해도 다섯번은 나오신듯.. we we we will rock you! 와 함께 드라마.. 2014. 3. 24.
캐나다 Cows Creamery 오늘은 오로지 캐나다에만 있는 아이스크림가게 카우스 크리머리를 소개합니다! 카우스는 PEI주의 샬럿타운에서 시작된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빨간머리앤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러 여름에 샬럿타운에 놀러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꼭 먹어보는 아이스크림이기도 하죠! 샬럿타운 다운타운에 카우스 매장이 2개나 있는데, 하나는 다운타운 중심가 안에 있고 하나는 항구쪽에 있어요. 며칠전에 항구쪽 카우스를 갔었는데 비시즌이라 문을 닫아놓았더라구요. 그치만 다운타운의 카우스는 365일 열려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운타운에 있는 카우스를 갔더니! 이렇게 자랑스럽게 World's best ice cream 이라고 적어놓았더라구요. 여긴 베스킨라빈스도 없고, 하나 있는 콜드스톤도 저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거든요. 그렇기.. 2014. 3. 23.
HARBEYS 햄버거의 나라 북미답게 캐나다에도 정말정말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 가게가 있어요. 제가 앞서 포스팅한 A&W, 웬디스, 붐버거 그리고 DQ에 이은 HARBEYS 하비스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하비스 앞을 지나다니면서 볼 때마다, 다른 햄버거 가게와 뭐가 다르겠어 하고 늘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보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제가 간 하비스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안에 딱 들어갔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은거에요! 가게가 넓지는 않았지만 작은 크기에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갖춰놓으니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늘 라인업을 하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뭐 먹을건지를 물어봐요. 항상 메뉴를 고르기 전에 직원이 물어봐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익숙해졌답니다... 메뉴판을 제대로 찍진 못했는데 패티 개수에따.. 2014. 3. 22.
Indian-Canadian Cuisine "Himalayan" 사실 캐나다에 있는 많고 많은 외국 음식점 중에, 그 나라의 맛을 100%살린 곳보다는 캐나다인들의 입 맛에 맞게 조금씩 변형한 곳이 훨씬 많을거에요.오늘 포스팅할 샬럿타운에 위치한 인도식 커리 전문점인 himalayan도 정통 인도식 커리를 파는 곳은 아니고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강한 향신료는 뺀 그런 커리를 파는 곳이였어요.대로변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한 번도 보지 못한 레스토랑인데, 다른 음식점을 가려다 그 곳이 문을 닫은 바람에 찾아간 레스토랑이랍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인도풍이 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어요 가게 내부는 넓진 않았지만, 벽화와 포스터들을 인도풍이 가득한 걸로 걸어두고 음악도 인도스러운 것으로 틀어놓아서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나더라구요. 사진에서 오른쪽에 걸린 커텐 뒤로는..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