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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37

몬트리올 여행 맛집 Nickles 몬트리올 맛집 Nickels를 소개합니다! 이튼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사실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곳이 아니라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레스토랑을 찾던 중 가게안에 사람이 많은 것 을 보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음식점이에요! 밖에서 볼 땐 별로 넓은 줄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넓이가 상당하더라구요. 사람도 꽉 차 있었어요. Nickles는 피자, 파스타 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음식은 모두 다 파는 곳이였어요. 처음에 메뉴판 받았을 때 전부다 불어라서 당황했었는데 영어로 된 메뉴판 달라고 하니까 주더라구요. 읽을 줄 몰라서 음식도 못 시킬뻔 했지 뭐에요. 저~ 안 쪽까지 사람이 꽉꽉 차있었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생각하니 음식이 점점 기대되드라구요. 저희는 샐러드 하나랑.. 2014. 1. 24.
캐나다 교환학생 맛집 Mr. sushi Charlottetown 에는 일식집이 꽤 많은데, 그 중 몇몇은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것들이다. 하나같이 다 맛있고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 곳들이라 갈 때마다 행복하기 그지없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Mr.sushi 음식점에 대한 포스팅이다! Mr.sushi는 Japanese&Korean Restaurant 로 스시, 롤 뿐만 아니라 김치찌개 깐풍기 등등 아시아 음식을 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날은 한국학생들과 UPEI에 계시는 한국인 교수님 내외분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있는 날이었다. 이 다음날이 Thanksgiving day 라서 Mr.sushi에서 겸사겸사 모였다. 처음에 나온 애피타이저인 튀김과 깐풍기. 이 음식점의 음식들은 정말 하나같이 입에 잘 맞고 너무 맛있.. 2014. 1. 23.
캐나다의 스타벅스, 팀홀튼 #2 도넛편 저번 팀홀튼 포스팅에 이어서 쓰는, 팀홀튼 #2. 도넛편! 입니다. 팀홀튼의 매장은 천편일률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생겼어요. 크리스마스때나 할로윈때는 간단한 장식을 해 두기도 하지만, 그 이외에는 정말 건조하게 건물하나에 팀홀튼 이라고만 써져있을 뿐이에요. 우리나라는 워낙 카페문화가 발달해서 인테리어가 정말정말 예쁘지만, 팀홀튼은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내부도 그냥 의자/테이블이 깔끔하게 갖춰져 있고 기타 불필요한 장식은 전혀 없어요. 참 팀홀튼은 콘센트를 오픈하지 않는게 운영방침인 듯 싶더라구요. 제가 가 본 팀홀튼 중에 콘센트를 오픈해 놓은 곳은 딱 한군데였어요. 그것도 넓은 매장의 젤 구석, 추운자리에 하나 오픈해 놓았더라구요. 혹시 랩탑으로 작업하실 일이 있다면 팀홀튼보다는 스타벅스를 추천해드려요... 2014. 1. 22.
캐나다 교환학생 생활 CINEPLEX 캐나다에 도착한 지 3개월만에 드디어 영화를 보러 갔다. 사실 영화보는 걸 한국에서도 그렇게 즐긴 편은 아니라, 내 의지로 영화관에 간 것은 아니고 친구들이 Thor : The Dark World를 보러가자고 해서 간 것! 외국에서 처음 가보는 영화관. 한국과 좀 다를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다를건 거의 없었다. 영화관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현재 상영작들. 역시나 아시아계 영화는 전혀 없고 거의 다 헐리웃 무비들이다. 헝거게임, 토르, 캡틴 필립스 그리고 그래비티까지! 거의 다 익숙한 영화들이였다. 사실 요즘엔 cgv를 비롯한 한국 영화관들의 시설이 워낙 좋아서, 다른 영화관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싶다. 이 영화관도 cgv보단 떨어지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있을 건 다 있고 그냥 딱 기본적인 영화.. 2014. 1. 21.
캐나다의 스타벅스, 팀홀튼 #1 커피편 미국에는 블럭마다 스타벅스가 있지만, 캐나다에는 블럭마다 팀홀튼이 있습니다. 팀홀튼 이라는 이름은, 팀홀튼을 만들어낸 럭비선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요. 팀홀튼은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와 많은 종류의 도넛, 샌드위치 그리고 많은 매장으로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가끔 콜드스톤과 같이 있어서 한국에 파는 콜드스톤과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팀홀튼에서는 크게 커피종류와 도넛,샌드위치종류를 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피에 대해서 써볼게요. 보통 매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여기서 거의 서로 다른 20개의 팀홀튼은 간 것 같은데, 전부다 이렇게 생겼었어요. 팀홀튼의 커피는 small, medium, large 이렇게 세 사이즈가 있는데, 메뉴에 적힌게 이 세가지.. 2014. 1. 20.
캐나다 유학 생활 St. James Gate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세인트 제임스를 다녀왔다. 세인트제임스는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저녁 늦게는 바에서 술도 팔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펍 느낌이 나기도 한다. 주류를 즐기려면 일요일만 피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이 곳은 일요일에는 술을 팔지 않고 음식만 서빙한다. 다양한 메뉴는 http://www.stjamesgatepei.com/menu/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마침 이벤트 기간이여서, 파스타를 시키면 음료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대략적인 가격은 택스 포함 17달러정도 내외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갈릭브레드를 추가하면 1.99달러가 추가된다. 내가 시킨 Seafood Linguini. 파스타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해도.. 2014. 1. 19.
캐나다 맛집 Thai Food 타이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나를 사로잡은 또 다른 타이음식점이 있었으니! 변변한 간판도 없이, 다운타운의 구석에 자리잡은 타이음식점. 친구가 너 분명 여기 음식 좋아할거라고 몇번이고 말하면서도, 허름한 인테리어에 실망하지 말라던 그 집이다. 정말 처음에 외관으로 봤을 때는 이게 음식점이 맞나 싶었는데... 음식맛으로 따지면 정말 최고다 (사실 내 입이 막입이긴하다... 다 맛있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음식점 내부도 딱히 음식점 스럽진 않았다... 약간 가정집의 거실을 개조해 놓은 것 같은 느낌? 심지어 벽에는 타이완의 역대 대통령? 으로 추정되는 초상화가 주르륵 걸려있었다. 정말 가정집 온 느낌. 메뉴는 따로 메뉴판 없이 주문하는 곳 옆 벽에 붙어있다. 사실 내가 아는 타이음식이라고 해봤자.. 2014. 1. 18.
캐나다 유학 PEI 대학교 줄여서 UPEI라고 부르는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는 PEI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이다. PEI의 주도인 Charlottetown에 위치해 있고 규모도 작고 학생수도 적지만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만족도가 캐나다 대학 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내실있는 대학교이다. 건물은 28개쯤 되지만, 기숙사와 식당, 체육관 그리고 채플린시센터 등을 빼면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은 20개에 불과하다. 처음 교환학생으로 이 곳에 도착했을 때 느낀 것은, 학교가 정말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는 것이었다. 학교 끝에서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7분이 채 안 걸리기 때문에 수업 사이에 건물을 이동하기가 편하다. 한국에서 항상 수업 간 건물을 이동할 때 시간이 모자라 빠르게 걷던 습관이.. 2014. 1. 17.
캐나다 퀘백 호스텔 Auberge internationale de québec 퀘벡 여행을 하면서 머물렀던 호스텔 auberge internationale de québec 을 소개합니다! 퀘벡 기차역에 도착해서 이 곳을 찾는다고 캐리어 낑낑 끌면서 고생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실 지도상으로는 20분밖에 떨어지지 않은 거리지만, 가는 길에 위치한 많은 힐들 때문에..... 찾아가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치만 친절한 퀘벡사람들!!!!! 지도 들고 갸우뚱하고 있으니까 다들 다가와서 어디 찾냐고 도와주더라구요. 역시 대도시를 여행할때와는 다르게 작은 도시를 여행하면 사람들의 인심이 폭발한다니까요~ 호스텔 체크인/아웃 하는 로비입니다! 사실 시설이 엄-청나게 신식이고 좋은 건 아니지만, 뭔가 옛날의 고풍스러운 느낌? 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아 계단으로 올.. 2014. 1. 16.